출처 토마토투자자문 박준현 유튜브 영상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지금 주가가 1년 후 선행 PER이 3 정도로 극단적 저평가인 것은 맞습니다.그러나 삼전닉스 주가가 10월 부진한 이유는 네가지입니다. 첫째 하이퍼싸이클러나 네오클라우드의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이면서도 계속 투자할 수 있는가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2027년까지는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2028년 이후에는 실적 추정이 나오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중국 반도체 회사의 추격입니다. CXMT가 새로운 기술 4F 개발은 하여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떠들지만 이번 3분기 잠정실적을 보면 기대 이하로 수율도 제대로 못 잡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낸드 위주인 YTMC는 이미 점유율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다음 세번째로 기술력도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을 무리하게 미장에 상장하여 낸드 추가 자금을 마련하다가 결국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고 여론이나 금융당국 압력에 굴복하고 중단한 것입니다. 세번째는 수급입니다. 지금 김용범이 독단적으로 밀어 붙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삼전닉스 레버리지 참사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말라 있고 더구나 국민연금의 리밸런싱도 막아 국민연금이 코스피 6000 아래서 방파제 역할을 못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늦게 추격매수하면서 욕심을 내서 신용을 쓴 사람들이 반대매매 물량까지 나오면서 수급이 최악입니다. 네번째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다 다수가 될 경우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규제가 커질 가능성인데, 그 우려도 지나치다고 봅니다. 막상 선거 끝나면 민주당도 인공지능 투자가 미국 경제 성장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타협할 것입니다. 전 민주당 하원의장이였던 낸시 펠로시가 블룸에너지 투자를 한 것도 그 것을 보여줍니다.
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중단을 한 것은 일단 희소식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추가 하락을 막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이번주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실적발표를 하면서 향후 투자 계획이 나올터인데 적어도 문제이고 너무 지나치게 높아도 시장에 우려를 줄 것입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다른 하이퍼싸이클러들의 현금흐름은 내년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2028년에나 돌아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미국 소비자지출물가지수 및 연준 통화회의도 변수가 되어 있습니다. 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반대표가 얼마나 나올지 12월은 추가 금리 인상이 유력하지만 내년 이후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는지가 관심거리입니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는 민주당이 상하원 다 다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아직 변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재 주가는 1년 선행 PER 3 정도로 극단적인 저평가이지만 여러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V자 급반등은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이란전이 갑자기 종전이 되든지 하는 호재가 생기면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 삼성전자, 하이닉스 비중이 큰 분들은 버텨야 할 시점입니다. 개인적인 예상은 내년 1분기까지는 횡보하면서 소폭 상승하다가 내년 2분기 이후에도 반도체 가격이 꾸준하게 유지되어 2028년 실적 가시성이 되면 그 때 큰 반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 1분기까지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 보다 반도체 소부장 및 기판주 주가가 더 많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 견해는 사견으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