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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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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추억 소환
해솔정 추천 0 조회 149 23.11.17 18:1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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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7 20:35

    첫댓글 아~~해솔정님 아련한
    소녀학창시절의 고운 추억이시네요
    저는 별다른 이야기거리가 없는데
    해솔정님 가끔 그선생님이 그리울거같아요!

  • 작성자 23.11.17 20:44

    광명화님은 조신하셨나봐요 ㅎ
    선생님이 팔순을 바라보시지 싶은데
    살아 계시겠지요..

  • 23.11.17 22:11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추억을 소환해 주셨네요..
    그렇게나 사모하던 선생님이 떠나셔서
    많이 쓸쓸했겠어요..
    그때는 가슴 절절하던 일이
    지금은 우습지요.ㅎㅎ

  • 작성자 23.11.18 07:19

    ㅎ철없던 시절 이야기지요
    몸은 좀 어떠셔요
    편치 않을텐데 카페까지 신경쓰시랴..
    수고가 많으셔요

  • 23.11.18 07:29

    @해솔정 지금 해솔정님의 아들이야기
    읽고 있었어요..
    감미로운 목소리 아드님요..ㅎㅎ

    해솔정님이 여성방을 훈훈하게 분위기 업시켜 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23.11.18 07:46

    @샤론 . 아이고 아니예요
    제가 감사하지요
    이런 놀이터가 있어서^^

  • 23.11.18 08:01

    @해솔정 ㅎㅎ맞아요..
    여성방은 글도 사진도
    자유롭고 여자들끼리 소통해서 나름 편하고
    노시다 보면 아주 편하실거예요..ㅎㅎ

  • 23.11.17 22:24

    어머나 어쩜! 저도 중 1때 국어 선생님 사모했었어요ㅎㅎ
    갓 대학을 졸업하신 정*욱 선생님, 우리 학년의 거의 모든 아이들 가슴에 불질러 놓고
    1학기 끝나자 군 입대하셔서 모두를 멘붕시키신 미남 선생님^^
    저도 어떻게든 정선생님 눈에 띄려고 국어 공부 진짜 열심히 했는데
    선생님은 저 같은 범생이 보다는 발랄하고 튀는 애들을 총애하셨어요.
    그 짝사랑으로 인해 당시 제 일기장에는 슬픔과 아쉬움의 푸념이 가득했고.. ㅎㅎ
    해솔정님이 착착 감기는 글로 추억 소환해주셔서 저도 갑자기 단발머리 여중생이 되어봅니다. ^^

  • 23.11.18 07:27

    ㅎㅎ저도 국어선생님을 좋아해서 국어 열심히 들었습니다.ㅎㅎ
    노트정리도 열심히 잘해서
    선생님이 제 노트를 학생들 앞에서 펼쳐가며 칭찬하셨어요.
    더욱더 선생님을 좋아했지요.ㅎㅎㅎ
    총각 아니시고 어른..ㅎㅎ

  • 작성자 23.11.18 07:28

    ㅎ 일기장에.~ 저도 그랬어요..
    무슨 큰 실연이나 당한것처럼..ㅎㅎ

    달님은 모범생에 공부도 잘했을것 같아요
    저는 어느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저놈은 도대체 알수없는 놈이라고..
    시험보면
    빵점짜리 만점짜리가 섞여나왔거든요 ㅎ
    추억 여행에 동행해주셔 감사요~^^

  • 23.11.18 01:30

    여학생들에겐 국어
    선생님이 인기 있었던거
    같아요..

    생기 발랄하게 지내던
    국민학교 졸업하고
    여중생이 되니 사춘기라
    그랬는지 문학에 관심이
    많아지고
    저희들의
    정서를 잘 이해해주셔서
    그랬을까요..ㅎㅎ

    저희도 국어 선생님이
    총각 이셨는데 중학생인
    우리
    에게 고등학교 졸업하면
    광화문 *** 에서 **시에
    숙녀된 기념으로 커피
    사주신다고 다들
    나오라고 하셨는데
    몇명이나 나간는지..ㅎㅎ

    해솔정님께서 추억을
    소환해 주시니 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 작성자 23.11.18 07:37

    맞아요
    그시절은 너나나나 문학소녀 였다보니
    국어 선생님이 인기였지요
    제가 오늘날 카페에서 이나마 끄적거리는것도
    그 선생님 영향이 컸지 싶어요 ㅎㅎ
    정말..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그리운 시절입니다^^

  • 23.11.18 04:04

    저도 그런 추억ㅇㅣ 있었네요
    저는 초등때 샘을 좋아하고
    사모 했었어요 ㅎ

    그때저는 사정이 있어서 학교를
    좀 늦게 들어가게 되서 초등때였지요

    그 샘이 대학 졸업하고 첨으로
    샘 발령받은게
    저희 학교로 오시게 된거구요

    그때 샘이 키도 크시고 너무 잘 생기신
    샘이 저를 엄청히 예뻐하고
    귀여워 했었거든요

    아...그때 우리 점심시간에 빵하고
    건빵 나누어 줄때네요
    샘이 저한테는 더 주라고도
    하시곤 했던 기억도 생생 하네요
    뭘 시켜도 저 한테만 시키시고 ㅎ

    결혼해서 큰아이가 대학교
    다닐때쯤에 제가 그 샘을 찾아서

    동창 애들을 모집을해서
    서울에서 샘을 만나뵌적도 있구요
    그때만해도 한참 오래전이죠

    지금도 가끔은 연락도 되는
    울 샘 이름은 ㅇㅇㅇ 참 특이해요

    해솔정님이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해줘서 감사 합니다ㅎ

  • 작성자 23.11.18 07:44

    가을사랑님은 아주
    사랑스러운 제자였나봐요
    선생님 이쁨을 독차지 하셨으니..
    후에 선생님을 뵈었을때 감회가 깊었지
    싶어요
    저도 파파 할아버지가 되셨을 선생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이렇게 추억을 같이 나눌수있어 참좋아요^^

  • 23.11.19 23:34

    중딩때 영어선생님을 좋아해서~동기가 되어~
    방통대 영문학과를 46세에 들어가 50세에 졸업을 했지요~^^
    누구를 좋아했다는건~
    누가 나를 좋아했다는것 보다
    훨씬 좋은 추억이네요~
    더 많은 사람을 좋아할 걸~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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