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서 박 대표의 쾌유를 비는 촛불 집회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에서도 故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와 중수회, 한국정수문화예술원 그리고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축으로 22일 저녁 7시부터 상모동 박대통령 생가에서 약 200명의 지역민들이 참여, 박대표의 쾌유를 비는 촛불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인 지역민들은 하나같이 “박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함”과 동시에 박대표에게 행해진 ‘피습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정부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심정규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은 “백주 대낮에 공당의 대표에게 행한 테러행위는 시계바늘을 50년이나 돌려놓은 정치 후진국”이라고 규정하며 “용서와 화합이라는 박대표의 포용적인 메시지를 담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빠른 쾌유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촛불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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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대통령과 육여사의 영정에 참배중인 심정규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 |
박대표가 같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구미여성계를 대표해서 참석한 진복희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도 “여성의 고운얼굴에 상처를 내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성토하며 “다시는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치안당국의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박영태 대한민국박사모 구미지역장은 “사건당일 피의자가 음주상태였다고 밝힌 이택순 경찰청장이 입장을 표명하길 바라며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철저하게 밝혀내지 않을 경우 정권퇴진 운동까지 벌일 계획”이라며 “전국의 박사모 회원들은 박대표가 무사히 퇴원할 때까지 전국 각지에서 촛불 집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표 피습사건이 일파만파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고향인 구미에서도 뜻있는 취지로 박대표의 쾌유를 비는 촛불모임을 가졌지만 이번 5.3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일부 후보자들이 오늘 행사를 선거 전략에 이용하기 위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본래 취지를 흐려 시민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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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을 들고 있는 시민들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박대표의 쾌유를 빌고 있다. |
첫댓글 내일 연이어 벌어지는 촛불집회가 더욱 퍼져지길 기대됩니다. 구미시민들 모두 참석하는 자리가 되길...
구미가 원동력이 되어 각 지역에도 촛불이 타오르길 빕니다
구미님들 수고 마이 하셨습니다,,, 좋았겠다,, 대구도 낼 집회 합니다,,,, 흥흥ㅋㅋㅋㅋ
구미님들 수고 하셨습니다..경북 박사모님들 많이 참석해 주세요..
구미님 들 수고 수고하셨읍니다 오늘 저녁에 구미에서뵐께요
구미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