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북유럽 순방발언 겨냥 "아전인수격 억지" 美폼페이오 이어 대남 비난..대화 분위기 속 불만 표출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 선전매체가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발언을 거론, 남측 당국이 미국 눈치를 보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아무런 실천적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궁색한 변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말로는 북남선언들의 이행에 대해 떠들고 있지만 미국 상전의 눈치만 살피며 북남관계의 끊임없는 개선을 위한 아무런 실천적인 조치들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것으로 하여 북남 사이에 해결하여야 할 중대 문제들이 말꼭지만 떼놓은 채 표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특히 "얼마 전 남조선당국자가 북유럽을 행각하는 과정에서 북남관계, 조미(북미) 관계가 교착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마치 우리에게 책임이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자의 발언을 굳이 평한다면 현실에 대한 맹목과 주관으로 일관된 편견이고 결과를 낳은 엄연한 과정도 무시한 아전인수격의 생억지"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이어 남북관계, 북미관계의 교착국면 원인은 '변함없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그에 동조하는 남조선당국의 우유부단한 행태'에 있다며 "남조선당국자의 발언은 미국의 강박에 휘둘리어 북남선언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있는 데 대한 여론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궁색한 변명으로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매체가 언급한 '남조선당국자'는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실명을 거론하거나 발언을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문 대통령이 최근 북유럽 3개국 순방에서 북한의 대화 재개를 촉구하며 "평화는 핵이 아닌 대화로 이룰 수 있다"고 한 것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측을 향해 외세 눈치보기를 한다며 관계개선을 위한 실천적 행동을 촉구한 적은 많지만 문 대통령을 겨냥해 비난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한편 북한은 전날(26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을 비난하며 비핵화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yeh25@news1.kr ======================
日언론 "중일 정상회담 합의안에 '영원한 이웃 나라' 규정"
https://news.v.daum.net/v/20190627094211434?f=m
27일 오후 오사카서 시진핑-아베 정상회담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에서 27일 오후 열릴 예정인 중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영원한 이웃 나라'로 규정하는 데 두 정상이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오는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오사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며 이후 합의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사히는 두 정상의 합의 내용에 중일 관계를 '영원한 이웃 나라'로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는 "지리적으로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끼리 관계를 악화하지 말고 협력을 심화하자는 뜻을 확인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합의 내용에는 정상을 포함해 긴밀하게 고위급 상호 방문을 계속하기로 하고 내년 봄 시 주석이 일본을 국빈 방문하기로 한다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 '경쟁에서 협조로'의 전환을 거론하고, 제3국에서의 인프라 구축과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체제의 구축 등에서 협력하며, 공평하고 차별적이지 않은 비즈니스 환경을 정비한다는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합의 내용은 서로 협력 파트너로 위협이 되지 않기로 한다는 해양안보,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환경문제와 기후 변화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전지구적 과제, 국민 교류 등 총 5개 항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일 관계는 2012년 일본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 대해 국유화를 선언한 이후 악화했다.
아베 총리는 2017년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10월 일본의 총리로는 7년 만에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첫댓글 "매체는 이어
남북관계, 북미관계의 교착국면 원인은
'변함없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그에 동조하는 남조선당국의 우유부단한 행태'에 있다며
"남조선당국자의 발언은
미국의 강박에 휘둘리어 북남선언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있는 데 대한
여론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궁색한 변명으로밖에
달리 볼 수 없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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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남북관계. 북미관계 개선은..
G20 이후에나 방향성이 보일듯 하네요
실무선 에서 최소한..
개성공단 재개정도는 확약할수 있을때.
북쪽이 긍정적으로 화답할듯 싶습니다.
.^^.
미국의 강박에 휘둘리어 불남선언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있는 데 대한
여론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궁색한 변명에대한 궁색한 변명으로
옹호하는 문00 님들에 대한
질타가 아닐런지...^^
@나는 요구한다 인민중심의 나라를
뭘 그렇게까지 비비꼬시나요.
그냥 아놔님 입장은..
문통 지지하는게 싫다. 라고 하셔요.
북은 문통의 행태를 비판 하고 있고..
님은 문통 지지자를 비난 하고 있고..
엄연히 다른 주장 이잖아요?
그걸 동일시하려 애쓰셔 봤자..
씨알도 안맥히것는디 용..
.^^.
@역사나무 문재인은 그 지지자들을 대변(리얼미터 여론조사..대통령 신뢰도 25.6%)할 뿐이고
그 지지자들은 문재인을 대변하니
엎으나 뒤집으나 그것이 그것 아니오...
엄연히 같은 내용을
포지션만 살짝 바꾼다고
뭐가 달라지겠소.
호박에 줄긋는 행위가
부끄럽지 않소?
@나는 요구한다 인민중심의 나라를
비판과 비난도 구분 못하시고..
일국에 대통이..
그 지지자들 만 대표한다. 라는..
정치의식 수준이 처량하기도 합니다.
남 비난할 시간이 있으면..
자신부터 돌아보시는게..
훨 발전적 일듯 싶으요.
모든게 다 내탓 이로세...
.^^.
@역사나무 그래요.
다 님 탓이요.
그놈에 투 트랙...
"아사히는 두 정상의 합의 내용에
중일 관계를 '영원한 이웃 나라'로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는 "지리적으로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끼리 관계를 악화하지 말고
협력을 심화하자는 뜻을 확인하려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
또한, 경제 분야에서
'경쟁에서 협조로'의 전환을 거론하고,
제3국에서의 인프라 구축과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체제의 구축 등에서 협력하며,
공평하고 차별적이지 않은
비즈니스 환경을 정비한다는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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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새로운 길. 행보는..
뚜벅뚜벅 진행되고 있는듯..
.^^.
1! 북고려에서는 "상전"이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참 요상하다 왜 한글을 그대로 직빵으로 못 알아듣지? 한글을 왜 해석하지? 더구나 조선의 말은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데~
문통보면 화가난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