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의 후회

[부뚜막]

날씨가 맑지는 않군요.

다들 편안한 오후 되시는지요.

지난주 일요일에는 정말 모처럼 투어를 하였네요.

장고항에 가는데 종로신사형님을 우연히 옜 그린힐 휴게소에서 뵙고

반갑게 인사 나누었고

광주에 가신다기에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하고

당진 왜목마을 옆 장고항에 갔으나

실치 축제가 한창이어 사람과 차량이 너무 많아

발길을 돌려 왜목마을에 가서 식사하고 왔습니다.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다만 불교든 기독교든 천주교든 아님 회교든

성자들의 좋은 말씀들은 새겨 듣습니다.

법정스님께서 이런 말씀 하셨더군요.

진실한 인연과 스쳐 가는 인연을 구분해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실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하여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 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정작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밭게 된다.

진실은 진실한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본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화투패를 보여주는 것과
다를 것 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보는데
대부분에 피해는 진실없는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법정 스님 말씀

[부뚜막]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는 틀린사람과 만나고싶지 않으나
제가 아둔하니 어찌 구별하여 만날까요.
법륜스님께서 좋은말씀 하셔서 기억나
몆번 읽고 올렸습니다.

[찰리정(정성찬)]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빗길 안전 운전 하세요^^

[부뚜막]

감사합니다.
챨리정님께서도 항상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산 야]

믿습니다.

[부뚜막]

댓글 감사합니다.
짧은 댓글에 많은 의미가 함축돼있는듯 하네요.

[jinu1343]

진실한 인연인줄 알았는데 세월이흘러 돌이켜보니 스쳐가는 인연이었습니다 많이 허망했습니다

[부뚜막]

그런 아픔이 지누님께도 있으시군요.
하지만 의리도없는 비렁뱅이와 맺은 인연이 날 아프게 합니다.

[귀안의복서]

아버지말씀 같이 깊게 새기고갑니다..
좋은글 감사드림니다.

[부뚜막]

귀안의복서님 머리는 아프지 않아요?
제 친구는 동양챔프까지 했다는데
머리가 아파 고생하더군요.

[초록바다]

법정스님 좋은글이죠..한줄 외우고 갑니다.

[부뚜막]

초록바다님 감사해요.
사람의 마음 색깔이 있다면
언제나 초록바다 빛이었으면 좋겠네요.

[하얀등대]

훌륭하신 말씀이네요 새기고 갑니다..^^

[부뚜막]

하얀등대님 감사합니다.

[달밤]

좋은 말이로고....

허나...
누구라하여
그인연이 참인지
스치는 것인지 아랴...

오직..
내 진실을 믿고
처세 할 뿐...

그것이 내게
득 이든 아니든..

그것또한
내 운명 이리니....

[부뚜막]

형님 말씀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르니까요.

[실바람(부산)]

좋은 말..세겨 들어야 할 말이네요
백 번 맞는 말입니다
살다보면 스쳐가는 인연이 다반사거든요

[부뚜막]

제게 혜안이 있어 그런 더러운 인연 피해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그 추한 군상들과 다시는 마주치고싶지 않 을 정도입니다.

[하자]

세상살이가 그리 녹녹하지가 않습디다
징하디 징한것이 못된 인연 인줄 알면서도 또다시 인연이 이어지는것을 .... 에 ~혀

요즘 잘 지내시지여 ~?

[부뚜막]

갑장친구님
사업 잘 되시지요?

[갑바]

요즌 저에게 딱 필요한 말 입니다. 스쳐가는 인연을 잘 구분해야 할듯 합니다. 그런데 이놈의 인연 이란게.....하~~
부뚜막님 비는 오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ㅎ~

[부뚜막]

작품이 뜸하네요.
구상중이신가봐요.

[갑바]

아~ 몇일전 염주깍다가 손가락을 조금 다쳐서 못하고 있습니다. 목공도 장비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는 취미다 보니요. ㅎ~

[부뚜막]

나무는 칼로 다듬는 것
칼날 앞으로는 손길이 맞서선 안되지요.
조심하세요.
많이 다쳤어요?

[갑바]

왼손 약지손가락 끝이 조금 날라갔습니다. 베이면 꿰매면 되는데 날라가니 방법이 없네요. 응급실에 가서 지혈하고 치료받고 시간이 약이지요. ㅎㅎㅎ
제 자신이 조금 자만했나 봅니다. 과욕은 금물 인것을 자책하고 반성해 봅니다.

[주식1004]

역시 부뚜막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좋아요

[부뚜막]

주식천사님
여기 인천은 비가 오네요.
그곳도 비가 오나요?
빗길 안전하게 다니시길~

[와인강]

부뚜막님~ 인연이란 지나야 알 수 있겠죠~ *^^*

[부뚜막]

그러게요.

[선무도이계동]

관세음보살_()_

[부뚜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