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반도체 김록호/김영규]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iLszzqs
반도체/소부장(Overweight): 무서운 조정. 이성적 대응
■ 데이터 포인트 및 주간 리뷰: 메모리도 버티기 실패. 미국은 금요일에 소폭 만회
11월 20일 영업일 평균 메모리 수출 금액은 전년동월대비 40% 증가한 4.3억 달러를 기록했음. 구체적으로 DRAM은 전년동월대비 82% 증가한 1.6억 달러, NAND는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한 4,384만 달러를 기록. 지난 10일 잠정치에 이어 메모리 가격 상승이 진행되고 있어 수출 금액 증가폭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
코스피 지수는 4.0% 하락하며 한 주만에 하락 전환. 삼성전자 주가는 2.5% 하락하며 3주만에 지수를 상회했음. 이는 지난 2주간 지수를 하회했었고, 메모리 업체 중에서도 가장 주가 퍼포먼스가 약한 편이었기 때문. SK하이닉스 주가는 7.0% 하락하며 2주 연속 지수를 하회했음. 그 동안 지수대비 아웃퍼폼이 큰 편이었고, 메모리 내에서도 주가가 양호했던 영향이 큼. 한국은 지난 주에 먼저 매를 맞아 상대적으로 주가 하락폭은 작았음. 국내외 메모리 업체 모두 주가 하락폭이 큰 편이었는데, 그래도 Micron이 금요일에 3.0% 상승해 지수를 상회한 부분은 기댈 수 있는 언덕
코스닥 지수 역시 3.8% 하락했고,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 업체들의 주가는 파크시스템스를 제외하고 모두 지수를 하회. 파크시스템스는 독자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와 상관계수가 높은 편은 아님. 모두 하락할 때 상승하는 사례가 많았고, 그 반대의 경우 역시 잦은 편. 중소형주 업체들 개별 이슈보다는 장 전체적인 조정 및 반도체 서플라이체인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받았음. 하나증권은 M15x 및 P4 발주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테일러 및 차기 공장 건설이 준비되는 현재 환경은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 판단
■ 전망 및 전략: 조정폭이 두렵지만, 비중확대 전략 추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해외 메모리 업체들까지 주가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두려움이 커질 수 있는 국면임은 부인할 수 없지만, 글로벌 업체들의 AI 관련 전망 및 코멘트, 단기 및 중장기 실적 모두 우상향 방향성이 유지되고 있음. 특히, 메모리는 24년 하반기에서 25년 상반기까지 기존 싸이클대비 짧은 다운턴을 겪은 이후에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지 2개 분기도 지나지 않았음. AI 서버발 일반 DRAM으로까지의 수요 확대 스토리는 이제 막 본격화되기 시작했음. 아울러 누차 언급했듯이 공급이 잘 제한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함. 주가가 2개월 이상 급하게 상승한 만큼 조정도 다소 강하게 나올 수 있는 상황. 아직 실적 상향도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고, 가격 상승폭의 축소 추세를 컨빅션 있게 전망하기도 어려운 상황임. 아울러 금요일 미국 장에서 Micron 주가가 지수를 상회하며 상승 마감한 것도 상기해야 함
11월 25일에서 26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Analog Devices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앞서 Texas Instruments와 NXP Semiconductor 등 아날로 및 전력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발표에서 전방산업의 완만한 회복이 감지되었음. Analog Devices는 Texas Intstruments와 아날로그 시장은 양분하는 업체인 만큼, Analog Devieces의 실적발표에서도 전방산업의 완만한 회복 코멘트가 기대됨. 또한 최근 데이터센터향 AI 관련 고전력 솔루션도 시장에서 언급되는 만큼, 의외의 긍정적인 포인트를 캐치할 수도 있음
■ 미국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미국 반도체 종목들은 Nvidia 실적 발표 이후 불거진 매출채권 우려와 매크로 이슈로 하락세를 보였음
AMD는 17% 하락했음. Nvidia의 실적 발표 이후, 기존에 받았던 AI 기대감을 반납하고 있는 모양새
Micron은 16% 하락했음. Micron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었음. 단기간에 높은 주가 상승폭을 보인 만큼, 금번 조정에서 큰 하락폭을 보였음
■ 대만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대만 반도체 업종도 미국 반도체 업종과 같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Nvidia발 우려로 인해 TSMC를 포함한 Nvidia 밸류체인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
Nanya를 비롯한 메모리 업체들도 Micron과 마찬가지로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한 후, 이번에 대폭 조정을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