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영종도 을왕리로 단체로 여행을 간적이 있습니다..아는 사람의 승용차에 동승해서 갔는데 저희 일행은 잠시 월미도에 들러서 행락을 즐기고 갔죠...사람들과 월미도 선착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다시 영종도로 출발 준비를 하려하니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가야하는데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야만했습니다 도로교통으로 가면 훨씬 우회를 해야하는 길입니다..바로 앞에 영종도를 앞에 두고도 말입니다. 그래서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도로 가는 카페리를 알아보니 가격이 비싸서 우리 일행은 돌더라도 인천대교로 우회해서 가기로 했습니다..정말 제2공항철도가 하루라도 빨리 생겼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중국관광객들중 인천공항에서 인천 중심 차이나타운쪽으로 오는 요우커 관광객들은 버스카페리 선박을 많이 이용한다고 하니 더욱더 선박의 속도 향상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선박의 속도가 느려서 영종도 선착장까지 배로 가는 시간과 다시 육지로 올라와서 차로 가는 시간과 연수구방향으로 돌아 인천대교로 건너가는 시간이나 북구로 돌아서 영종대교로 건너가는 시간은 대략 비슷할까? 만약 20노트 정도 밖에 안되는 선박의 속도를 쾌속선급 속도로 높여서 간다면 영종 인천간 시간이 단축되고 계획예정인 3연륙교나 제2공항철도 지하터널로 가는 시간만큼 단축효과가 크지 않을까?
그러면 3육교나 해저터널없이도 배로 인천중심에서 영종도로 건너가도 시간단축을 잘 할수 있겠다하는 생각도 들고요..부산 후쿠오카간 비틀호는 쾌속선으로 대략 80km/h가 넘는다고 합니다.
비행기 속력급 비행기 공항이 필요 없어지는 급 속력의 선박도 개발중이라는 자료도 봤구요
유럽에선 초고속 크루즈 선박도 개발이 진행중이고 쾌속선급 속력의 카페리나 여객선도 개발중이라하니 선박의 속도를 어느정도 올린다면 시간단축효과와 교량건설로 인한 비용도 줄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선박의 속도를 올릴 방법은 없는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간 제2공항철도하저터널이 생겨서 차량도 터널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천문학적인 건설비용이 마음에 걸리기도 합니다..이를 잠시나마 해결할 일반 선박 속도이상의 속력을 내는 자동차급 속력의 선박 자동차급 쾌속선이 개발되어서 운행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첫댓글 배가 아무리 빨라도 타고 내리기 위하여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교량으로 건너가는 것보다 빠르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배는 다른 교통 수단과는 달리 물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므로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빨리 가는 배는 배행기 못지 않은 요금을 받아야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월미-영종 간 도선을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하고 수도권 통합환승제까지 동참 시키는게 어떨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거리가 멀지 않아서 운행속도 향상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고작 몇분 단축 시킬라고 쾌속선을 띄우는 것은 스펙낭비죠.
월미도와 영종도를 오가는 선박이 쾌속급까진 안 갈겁니다. 서로 가까운데... 무슨 쾌속급?
갈매기가 새우깡을 먹는한 관광 수요는 충분합니다 그런데 인천공항에서 영종선착장까지 버스가 돌아가서 문제인것 같아요 자기부상 열차가 생기면 해결 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