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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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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불교 토 론 방 운창님 질문에 대한 답변
효진 추천 0 조회 56 16.07.19 07:0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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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19 17:46

    첫댓글 실재적 존재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실재적 존재를 풀어 설명하면 무엇을 말하는건가요.
    실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듯 한데. 실체란 풀어설명하면 무엇이라 할수 있나요?
    사전적의미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실체(實體)는 언제나 있으며 없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변전(變轉)하는 것의 근저(根底)에서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본체(本體)라고도 한다.생각하는 것,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나 보거나 만질 수는 없는 것이다. 이를 본질적으로 문제삼은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

  • 16.07.19 17:56

    중생들이 8고를 겪는 것은.. 실재하는 5취온이 생노병사하는 것으로 알기 때문이고, 좋아하는 사람이나 미워하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기에 고가 생기는 것이다 -효진-

    부처님 말씀가운데 이런 말이 있나요? 생노병사하고 무상하기에 괴로운것이지 실재하는것으로 알아야 괴로운것인가요? 실체가 뭔지 몰라도 사람들은 생노병사에 괴로워 합니다. 실체가 아님을 알면 바로 모든 괴로움이 사라지나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7.19 18:48

    실체가 뭔지 몰라도 사람들은 생노병사에 괴로워 합니다. // 투돌이77

    아기가 배고프면 배고픈지도 모르지만 웁니다.
    그러나 엄마는 알지요. 왜 아가가 우는지를.

    실체가 뭔지 몰라도 사람들은 생노병사에 괴로워 합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압니다. 왜 생노병사에 괴로워 하는지를..

    부처님이 알고 있는 생노병사를 괴로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투덜이77 님


  • 작성자 16.07.19 18:46

    실체(實體)는 언제나 있으며 없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변전(變轉)하는 것의 근저(根底)에서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본체(本體)라고도 한다.생각하는 것,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나 보거나 만질 수는 없는 것이다. 이를 본질적으로 문제삼은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두덜이77

    아리스토텔스가 멋있게 설명했군요.

    부처님 당시 우파니샤드의 아트만과 부하흐만을 상론이라 합니다. 그 의미는 다음과 가트니..

    실체(實體)는 언제나 있으며 없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변전(變轉)하는 것의 근저(根底)에서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본체(本體)라고도 한다.생각하는 것,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나 보거나 만질 수는 없는 것이다.//

  • 작성자 16.07.19 18:45

    그러면 그런 아트만을 부정한 부처님은 무엇을 부정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까?.. 투덜이77 님.

  • 16.07.19 21:10

    실체가 있다 없다고 논하는것은 불필요한 것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실체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없을수 있다는 주장이 필요한것이지 실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실체라는 개념은 불필요하다는 겁니다. 보거나 만질 수 없는데 어떻게 있다 없다는 확증이 나오겠습니까.
    그건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나 필요한 겁니다. 우리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는것은 괴로움을 종식하기 위한것이지 실체가 있고 없음을 확증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괴로움의 원인을 찾고 그걸 해결하면 되요
    그동안 효진님 글을 보면 너무 실체가 있고 없음에 불필요한 논쟁이 많은것 같아요.

  • 16.07.19 21:19

    부처님은 와서 보라 했습니다. 와서보고 듣고 확인 가능한것만 말했지 확인 불가능한것까지 이렇고 저렇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것에는 무기하신것을 효진님도 잘알고 있잖아요. 너무 실체의 있고 없음에 치중하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7.19 23:10

    @투덜이77 만일 님에게 그렇게 보이면..
    님은 보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는 님들을 보면.. 그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6내외입처를 6근경과 같은 것으로 보아 실체가 있는 것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깨뜨리지 않으면 12처가 심연생이라고 말을 하더라도.. 말일 뿐 12처는 6근경과 같은 실체가 있는 게 됩니다.

    그것을 깨뜨릴때 까지.. 지겹게 보는 자가 있더라도..

  • 작성자 16.07.19 23:11

    @효진 와서보라..

    와서 보면.. 색은 보이지만 수상행식도 보입니까?..^^

    와서 무엇을 보라는 것인지.. 잘 새겨 보기 바랍니다..^^


  • 작성자 16.07.19 18:49

    실체가 뭔지 몰라도 사람들은 생노병사에 괴로워 합니다. 실체가 아님을 알면 바로 모든 괴로움이 사라지나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투덜이77

    투덜이77님은 실체가 바로 아님을 깨쳐보니.. 그래도 고가 사라지지 않던가요?..

  • 16.07.19 21:28

    그럼 저도 묻지요. 효진님은 실체가 아님을 알았는데 모든 고가 사라졌나요?
    아니면 아직 실체가 없음을 확증하지 못했나요.

  • 작성자 16.07.19 23:07

    @투덜이77 익은 사과를 보면 저절로입으로 들어 갑니까?..

    그러기에 5온의 실체가 없음을 알아도 고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고를 멸할 수 있는 길을 본 게 됩니다.

    그런데 실체가 없음을 알아도 고를 멸할 수 없다고 알면..
    누가 시간이 남아돈다고 5온의 실체가 없음을 깨치려 수행을 합니까?..
    4념처 수행이나 9차제정 화두를 깨치는 게 심심풀이 땅콩인가요.


  • 16.07.20 11:25

    실체라는 개념에 너무 즐겨하고 집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전 실체가 없음을 알아도 고를 멸할 수 있다거나 없다고 한적이 없어요. 고의 멸의 길을 보았으면 그냥 걸으면 되는겁니다.

  • 작성자 16.07.20 11:21

    @투덜이77 더 대화할 이유가 없군요.

  • 16.07.20 11:51

    더 대화할 필요 없습니다. 오온의 무상함을 살펴야지 있는지 없는지도 확증할 수 없는 실체를 더구나 무상함을 관할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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