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일이...
대리 부를땐 꼭 대리 업체에 전화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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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블리' 대리 기사 사고 관련 배상 문제가 전파를 탔다.
6월 29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남이 운전한 내 차' 대리 기사 사고, 보상은 못 받는다?'라는 주제로 영상이 소개됐다.
이날 한문철은 2차로 자리를 옮길 때 1차 식당에서 불러준 대리 기사를 이용,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대리 업체를 통한 호출이 아니라 보험 적용 불가능하다는 것. 그는 대리 업체를 통해 직접 호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경우 대리 기사도 형사 처벌할 수 없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내가 남의 물건을 망가뜨리면 처벌 대상이 되지만, 차 키를 넘기면 지배권이 넘어가는 상황이라는 것. 민사 소송을 진행해도 기사가 돈이 없으면 "복권 당첨되길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또 2인승 스포츠카 대리로 친구를 데려다 주고 돌아와 자신도 데려다 달라는, 2번 운행을 요청한 차주의 사연도 소개됐다. 문제는 친구를 데려다주고 차주에게 돌아오는 길에 발생했다. 빗길에 과속한 차는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수리비는 1억에 가까운 9천 5백만 원이 나왔다. 대리 업체 측은 "갈 때는 대리 운전, 돌아올 때는 차량 탁송이라"는 주장을 했다. 해당 사건은 결국 보험 적용 불가로 끝났다.
한문철은 "대리하시는 분들 99.9%는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다"라며 "술 먹는 날에는 차를 가져가지 말아야"라고 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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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변호사는 끝없는 분쟁을 만들어야 돈버는 직업
변호사는 분쟁을 해결할 맘이 1도 없는 부류들
이 프로그램 저두 봤는데요...
친구넘은 그냥 택시 타고 가지 타고 간 넘이나 태워 보내고 다시 지 차를 기다리는 넘이나 ㅋㅋㅋ
잘 이해가 안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