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의 방문기록입니다.
오늘은 포남동 백반집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인기있던 음식점이 영업하다 다른곳으로 이전하고 한동안 비어있었는데
어느새 새로운 백반집이 그 자리에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분이 괜찮다고하여 오늘 아는 동생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얼마전 오픈하여 이름 그대로 소문난밥상은 포남동 파리바게뜨와 메가커피 사이골목에 있습니다.
포남동 대표 고기집 중 한 곳인 고향마을 바로 뒤에 있습니다.
점심시간엔 대기까지 하는 곳이라고 들어 서둘러 왔습니다.
주차는 주변 골목 빈자리에 해야하는데 매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빈자리가있어 주차하고 왔습니다.
영업시간은 입구옆에 붙어있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실내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입니다.
테이블은 입식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습니다.
저희는 대표메뉴라는 생고기두루치기로 주문했습니다.
백반집이라 반찬들부터 빠르게 세팅됩니다.
메인요리 말고도 반찬만 14개가 차려집니다.
어마어마한 반찬갯수에 입이 딱 벌어졌고
정갈한 반찬의 담음새에 기대감은 고조되었습니다.
반찬들은 종류만 많은 것이 아닌 하나 하나 모두 먹을만한 반찬들이었고
간도 적당한게 제 입맛엔 모두 딱인 반찬들이었습니다.
반찬만으로도 밥한공기 쌉가능입니다.ㅋㅋㅋ
생고기두루치기가 가스버너위로 올라오면서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2인분의 양이 밥과 함께 먹기에 넉넉합니다.
신선한 파채도 그득 올려져있네요.
고기의 양도 충분합니다.
끓어오르면 파채를 잘 담궈 조금 더 익혀줍니다.
앞접시에 두루치기를 덜어 먹어봅니다.
일단 고기가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적절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은은하게 달콤한 국물이 새콤한 김치와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많은 반찬도 너무 맛깔스러워 거의 다 비웠습니다.
저희 옆 테이블에는 백반을 드셨는데 메인반찬으로 닭볶음탕이 나오더라구요.
매일 반찬 구성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백반도 잘 나와서 그런지 모든 자리가 손님들로 가득 찼고
밖에서 대기하는 손님들까지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을 두루치기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마도 자주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소문난밥상입니다.
※ 전 개인적으로 웬만한 음식들은 맛있게 잘 먹는 편입니다. ※
※ 저의 맛평가는 관대한 편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방문하셔서 경험해 보신 후 평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픽해둔곳인데 혹시 저녁에술먹기눈치보일까봐ㅡㅡ
밥만먹고금방나와야되는분위기인가요??
점심에는 정해진 시간에 먹고 사무실로 복귀해야해서 그렇겠지만
저녁엔 그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가끔 다니는 맛집 입니다.
차돌 된장찌개도
아주 맛있는 집~♡
오! 다음엔 차돌 된장찌개로 달리겠습니다.ㅋㅋㅋ
오래전에 송파에서 먹던 두루치기가
생각나서(지금은 없어짐)
두루치기 맛집 찾고 있었는데… 꼭 가볼께요
송파구의 두루치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없어졌다니 아쉽네요.
메뉴판 아주 맘에 들어요. 꿀꺽!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두루치기는 왕바우생고기!!ㅎㅎ
오! 왕바우생고기도 좋지요^^
뚝불과 추억의 도시락이 있다니
추억의 도시락은 고기먹을때 사이드로 주문 가능할 것 같아요
정보 얻어갑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