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이글이글을 응원하는 대전의 누님께 깨똑을 날렸습니다.
중년을 넘어서 노년?으로 향하시는 저~저 내공의 힘받침에 더이상 할 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나의 누나가 쌘줄은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서도~~
이렇게 쌘줄은 미처 그동안 알지 못했습니다. 근데 저게 쌔서 그런건지.. 몰라서 그런건지..
나도 몰르겠습니다.
오늘은 ...
여행짐 가방이 보이고..
커피와 책이 보이며..
그리고 배를타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딸기님이 혼자서 여행을 가십니다. 돌아올 기약은 정하지 않고 가는 여행입니다. 10일 안쪽으로 다시 돌아온다에 내 전재산? 다 걸겠습니다.
라고 깐쭉을 걸어 놓아야~~, 한자락 걸쳐 놓아야~
ㅎㅎ
그동안 너무 고생하고 맘 아파하고 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잘 갖기를 바랍니다.
보라카이 자유여행사들이 많이 바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로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혼자서 똘래똘래~~ 걸어오며 담은 보라카이 가든리조트의 사진 입니다.
오전에 썰물이 걸렸습니다.
비치가 작아보입니다.
아~~ 걷는데 힘이 별로 없네요.
나도 혼자서 여행을 갔을 때 여사님?도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길들여짐과 별개로 누군가 지근거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사랑과 관심 입니다.
보라카이의 오전은 이렇게 한가하고 여유롭게 흘러갑니다.
여사님이 깨톡에 조지사진 올리라고 해서 함께 찍었습니다.
엄마가 집 떠난 후 4시간이 지나서 입니다. 두 아들?의 얼굴이 벌써부터 피골이 상접?해 있는 듯 함돠~~ ㅎㅎㅎ
엄마가 여행 갔을 때는
집에 있는 아들들이 너무 잘 지내도, 너무 못 지내도 안됩니다.
적당히~ 못 지내는 것 처럼 있어야 됩니다.
첫댓글 한국에서 30대유부남들은 여자가 여행간다하면 완전 좋아라합니다 하지만 우리 나이쯤돼면 없어지면 불편합니다 ㅎㅎ
ㅋㅋㅋ 적당히 못지내는것처럼. 어쩜 아들들 두고가는 마나님의 마음을 그렇게 잘아셔요.ㅋ 전 세아들을 두고 있답니다 ㅋㅋ
진정한 애국자 이십니다.
멋찌네요~혼자만의 시간...또 이해해주는 마음...함께가지만 걸음은 혼자걸어야 하지요... 저도 혼자만의시간이 ....아~~^^
딸기님 혼자 한국에라도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