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을 것입니다.
얼토당토 않다고 하실 것입니다.
그럴리가?
물가 상승율은?
옵션이 붙지 않는-스마트폰은 옵션이 기술 개발을 주도하기에 비쌈-기술개발 중 단순 기술은 가격 하락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12년 다결정 사양은 1,000원/wp, 단결정은 1.100원/wp였는데 시공사는 내릴 가능성은 없다고 했습니다.
대기업 말고 나머지가 망하면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는데 5년 후 단결정이 500원대 초반입니다.
인버터도 100kw급이 3천만원 정도였는데 지금 1,500만원대입니다.
농장에 함께 하는 친구가 LED전구를 교체하기에 매일 그렇게 교체하냐고 했더니 L사 건 다 바꿔야 될 듯 합니다. 라고
그런데 중국 OEM생산인 K사 제품은 L사 것보다 오래 된 것임에도 교체가 몇 개 뿐이라는 것입니다.
중국이 실수한 건지? 구미 제품이 실수한건지? 비싼 게 비지떡도 아니고 못 쓰는 물건이라는 것입니다.
계폐기(차단기) L사 건 교체가 박스단위이나 이름도 없는 H사는 농장 설립 초기 설비에 들었는데도 다 한 개도 교체가 없었습니다.
비싸다고 좋다?
메이커라서 좋다?
어느 블로그 주인장 말대로 이젠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선택하는 게 답이다. 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태양광 설비 원가를 낮출 여지는 많아진 셈입니다.
셀이나 모듈의 기술력은 보편화로 인해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며 12년 72셀 모듈 300w급이 400w으로 변하는데 5년 걸렸습니다.
400w가 500w로 달라지는데 3년이면 가능한 기술력일 것입니다.
동일 면적 내에 얼마나 빈 공간을 줄이느냐의 차이와 면적을 조금 넓혀서 수치를 올리기도 하지만 기술개발은 진행중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모듈 프레임 높이는 그대로이니 원가절감의 귀재들이 모인셈입니다.
2020년 500w급 모듈이 390원/wp라면 100kw설비 기준에서 뭐가 얼마나 달라질끼요?
72셀을 2제곱미터로 보면 200장 소요되니 모듈면적 400제곱미터에 해당합니다.
12년도 72셀 300w급이었을 때 660제곱미터였으니 40% 줄어든 셈입니다.
330매가 200매로 달라진다면 부지면적도 그 비율로 줄테고, 기초와 구조물 그리고 인건비 공수등등이 줄 것입니다.
100kw기준으로 보면 모듈 가격은 4천만원일테고, 인버터는1천만원 이하일 걳입니다.
구조물, 기초 등 모든 게 지금 수준의 60%선에서 마무리되더라도 인건비 혹은 철자재값 상승이 상쇄될 게 아니냐고 물을 것입니다.
40%가 줄면 그에 상응하는 조립부품들도 단순 간소할 것이며 직접할 수 있는 즉 손에 익을 정도의 실력만 있으면 될 것입니다.
페러다임이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이면 선로가 풀리는 시기와 맞물려있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수 있다고 보셔도 될 것입니다.
노지에 설치하는 건 규제의 대상이 될 정도로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건축물 이용은 규제 완화가 예싱됩니다.
현재 선로가 없는 경우일지라도 미리 허가를 득해 놓은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0년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날 수 있음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부지 면적이나 설치비용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다르게 접근할 시기입니다.
72셀 모듈 500w 그 가격대가 300원대 후반이고 인버터 가격이 100kw급이 일천만원 이하로 내려온다면 어찌할건가>
꿈일런지 모르겠으나 그런 날이 올 것이라 희망하며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