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8명이 제2회 청소년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을 취득했다.
영월 주천면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용환)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8명이 최근 제2회 청소년 바리스타 국제자격증을 취득했다.
문화의집은 통합 커피교육기관인 라온제나의 전문 강사이자 교육평가위원인 김도권 대표와 협업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주 3회씩 10회에 걸쳐 총 30시간의 커피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청소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8명의 학생들이 국내 카페 취업은 물론 해외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UCEI&KCA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영월지역 카페 4곳인 주천면 ‘로드 1423’과 북면 ‘위로약방’, 영월읍 ‘기분조은 영월애(愛)카페’와 ‘이달엔영월’에서 현장실습과 특화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천중 3학년 이준서 군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며 “배운 것을 토대로 앞으로 진행될 지역 카페 현장실습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