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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륙조선사 연구회가 찾아 증명하는 대륙조선의 강역은...
인도와 티벳 중아아까지 간 듯 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만...
중요한 포인트는 빠진듯 합니다.
그 곳들은 신라나 당나라가 정복한 페르시아(백제)인 남부여 지역권입니다.
우리 역사가 말한 북방 기마족 북부여인 고구려문화권은...
현재의 몽골과 가장 흡사하다 하겠습니다.
한국의 사라진 삽살개를...티벳탄 사자견이라 하는 견해가 많은데...
왜 궂이 원조는 놔 두고...남녘의 잡종견들만을 우리 조선 삽살개의 원조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선 민속화의 검은 삽살개들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몽골초원에 가면 아직도 널널하게 댕기는 송아지만헌 똥개들입니다.
몽골 민속화의 개들은...모두가 이 검둥이 삽살개로서...
제가 직접 본 소감으로는...
독일산 새퍼트같이 사람을 보고 마구 으르렁대며 짓어대지를 않습니다.
그냥 지긋~허게 노려 봅니다.
어떤 땐...무시하는 눈길이라 자존심이 상할 지경입니다.
개 싸움에서...짓어대는 개는...패배한 개로 취급합니다.
새퍼트가 강자인지...몽골산 똥개(?)인 검둥 삽살개가 강자인지 자명한 겁니다.
새퍼트를 보면...
파닥파닥한 행동대원이 연상돼지만...
이 몽골산 똥개(삽살개)들을 보고 있으면...강력한 생멱력과 여유를 느낍니다...야인(野人)이라 표현하겠습니다.
조선여...
북방족이 분명합니다.
남방은 차이나(쵸이=朝)일 뿐이요...
저 몽골개(삽살이)식의 식민지의 변종들일 뿐입니다.
이성개로 강력히 의심돼는 티무르가...몽골의 서남방 차가타이 한국출신 중원 남방의 패자일 뿐...몽골전체나...조선 전체 황제가 아니듯이여...
요즘 여러 선생님들께서 찾고 계시는 그 대륙조선은...남방의 짝퉁 조선으로서...양이들이 친(진)의 신하라 한...그 차이나(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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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똥개는 구한말의 삽살개 사진이라 하나...
우리 전통의 그 검은 삽살개완 거리가 먼 변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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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사자개(Tibetan Mastiff=MongolianMasti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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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초원 그 위를 아득한 태고적 부터 영원히 덮고있는 푸른 하늘... 몽골인들이 말하는 어머니의 땅 "푸른 몽골리아" ....
유목민의 생활은 자연과 밀접히 얽혀있어서 하늘의 보호아래 오래전 부터 마음속 깊이 하늘을 숭배하며 살아가는 삶이었다.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 일찌감치 자리에서 일어난 늙은 아낙이 정성들여 끓인 차와 우유를 푸른 하늘과 어머니인 자연에 흩뿌리며 고시레 하는것으로 몽골의 아침은 시작된다. 600 여만명의 칸의 후예들은 주변국들로 흩어져 오늘날에는 러시아와 중국으로 둘러 싸인채 중앙 아시아의 심장부에 불과 270만명의 인구가 유럽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1,566,500 평방km 에 살고 있다. 국민의 40%가 2,800만 마리 이상의 가축을 기르며 전통방식인 유목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푸른 하늘과 푸른 초원과 푸른 기상을 품고있는 나라... "몽골리아".... 몽골은 개들의 나라라고 불리워 져도 손색이 없을만큼 많은 수의 개들을 보유하고 있던 나라이기도 했다.
사자개(티베탄 마스티프) 하면 우리는 중국이나 티벳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 신령스러운 개 티베탄 마스티프는 티벳과 종교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몽골의 전통견 이기도 하다. 마르코 폴로는 그의 여행기록에 "성스러운 도시 라싸 주변을 지키는 개의 덩치는 당나귀만하고 소리는 마치 사자와 흡사하다 " 라고 커다란 티베탄 마스티프를 최초로 마주했을때의 소감을 밝히고 있다.
얼마전 경산 삽살개의 모습이 원래의 참모습이 아닐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었는데 라마승들과 동행하던 개가 바로 티베탄 마스티프라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서 그 주장도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여겨진다.
경산의 삽살개와 오원 장승업의 삽살개
내용중에 황희 정승과 삽살개에 얽힌 일화가 나오는데. <황희 정승은 그 눈빛이 워낙 강해서 심약한 사람들이나 웬만한 동물들은 눈빛만으로도 기가 꺾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황희 정승도 노년에는 삽살개와 눈을 맞추고 안광(眼光)을 모아 봤지만 꿈쩍도 하지 않아 “나도 이제 죽을 날이 다 되었구나” 라고 한탄했다는> 대목이 눈길을 끌었는데 몽골의 티베탄 마스티프나 몽골견에서 충분히 느껴질수 있을만한 것들 이었다.
원문을 쓴 사람은 희귀견에 대해 열정을 품고 있는 프랑스인 애견가( Filippe Touret, Reims) 이다. 그는 개를 소개하는 오래된 영국서적에서 마스티프 중에서 가장큰 몽골리안 마스티프를 알게 되었다. 그 책에는 또한 만주의 스노우 독 (Manchurian Snow dog)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 있었는데 때때로 그 개는 몽고개라고도 불리웠다.
몽골을 찾는 많은 여행객들이 어느 계절에 당도하게 되었든지 몽골의 유목민들이 데리고 다니는 수 많은 가축떼와 개들을 보게된다. 이런 이국적인 풍경은 낯선땅을 여행하고 있는 방랑자에게 몽골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게된다. 몽골 유목민들은 온 가족이 가축을 먹일 목초지를 찾아서 이동하며 생활하는데, 낯선 이방인이나 맹수들로 부터 가족과 가축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전적으로 개의 몫이다. 항상 2-3 마리의 개들이 가축을 보호하고 있으며 때로는 주인을 따라 사냥에 따라 나서기도 한다.
1990년 애견 훈련학교 책임자인 오소르(A. Osor) 씨는 유목민들의 개가 가축을 지키는것을 연구하던중 몽골개들이 갖고있는 뛰어난 능력을 발견 하였다. 그 중에 몇가지를 살펴보면,
* 몽골 Khnetii 지방의 델게르칸 소움 마을에서 양을 치는 룹산체렌(Luvsantseren) 씨가 기르는 개들중에 Nyangar(니양가르?)라는 이름을 가진 개는 양떼를 지키다가 밤이되면 30~40분 간격으로 양떼의 주변을 돌아보며 이상 유무를 체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남부 고비지역 불간소움의 바잘수렌 씨의 잘 훈련된 개 쿤데르(Khuder)는 주인이 동행하지 않아도 스스로 가축을 목초지로 데리고 나갔다가 저녁이 되면 가축떼를 몰고 돌아온다. * 고비 중부에서 양떼를 먹이던 Zeveg씨의 증언에 따르면 한번은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곳에서 풀을 뜯고 있던 자신의 양들을 공격하는 2 마리의 늑대를 발견하고 그의 개 올츠(Olz) 에게 신속히 양을 구출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올츠는 쏜살같이 늑대들에게로 돌진해갔고 용감한 활약으로 늑대를 물리쳐 버린것은 물론 양 또한 한마리도 희생시키지 않고 무사히 데리고 왔다.
유목민 양치기에게 있어서 개는 언제나 충성스러운 신하며 친구고 같이 일하는 동료이기도 하다. 중앙 아시아에 있는 많은 고대의 바위그림들 에도 유목민들이 개를 이용하여 가축을 지키고 사냥하는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다. 또 흉노인들의 고분군의 부장품중에서도 종종 사냥을 하는 주인을 따르는 개의 그림이 새겨진 도자기나 금속장식이 함께 뭍혀있는것을 볼수 있으며 어쩌면 그 주인과 함께 개도 매장 되었을런지도 모를일이다.
중국의 옛 기록에 보면 흉노의 개는 매우 사납고 체구가 크며 가슴팍이 넓고 억센 다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수많은 유명 역사서나 서사시에도 개는 가장 충성스러운 친구로 기록되어 있으며, 주인은 생활이 궁핍해져도 자기의 개를 남에게 팔지 않을뿐만 아니라 19세기의 유명한 시인 Sandag가 개를위한 헌시를 지었을만큼 그들의 영웅 징기스칸을 존중하는것 못지않게 개를 존중한다. 몽골인들은 개를 지극히 존중하고 경외심을 품고있으며 개 또한 주인을 버리는일이 절대로없다고 중세 몽골 철학의 전문가로 유명한 Ch.주더(Ch. Jugder) 는 기록하고있다. 몽골인들이 얼마나 개를 존중하는지는 몽골의 법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1640년 과 1790년 의 법률에 개를 죽이거나 때리는것을 금하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는데 이 법은 1951년까지 지켜져 내려오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몽골개의 지위는 말과 비슷하여 개를 장사지낸 무덤을 사람이 밟지 않는다. 장례를 치를때는 개의 꼬리털을 잘라 머리밑에 두고 소망을 적은 종이를 기름진 고기살 한조각 속에 싸서 그것을 입에물려주고 내생에 다시 태어날때는 인간으로 태어나기를 축원한다음 묻어준다. 1921년 혁명전까지는 몽골에 얼마나 많은 개들이 있는지 그 수를 알지 못하였었다. .(1921년 몽골과 러시아 연합군이 울란바토르를 점령하고 몽골 인민공화국을 세웠다). 수의사 D. Tseveenjav 가 조사한 몽골개(Mongolian dog)는 시골지방에 200~300,000 마리가 있었으며 총 마릿수는 대략 500,000 마리 였다. 그야말로 진정한 개의 나라라고 불리울만 했었다
그러나 개를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하였고 배회하는 개는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내용의 반복적인 캠페인이 지속됐고 안전을 위해 묶여 지내는 개가 늘어나면서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몽골에 등록된 개는1985년 에는 18,840 마리 에 불과한것이 A. Osor의 연구결과 나타났다. 몽골견의 유형
몽골의 전통견은 크게보면 다음의 4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1. Gharzh (gharts)-가르츠/ 티베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 : 수 세기에 걸쳐서 몽골과 티벳은 라마불교를 숭배해 왔기 때문에 종교적,문화적으로 밀접한 상호 작용이 있어왔다. 수천년동안 순례자들이 해마다 티벳을 향하여 길을 떠났으며 티벳의 승려 또한 몽골로 들어와 수도와 각 지방에 흩어져 머물고 있었으므로 티베탄 마스티프가 오늘날 몽골 전역에 널리 퍼져있다는 사실이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닌것이다. 이 개는 처음에는 수도원과 작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견 으로 이용되었다.
티베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
2. Taiga (타이가) - 시베리안 라이카(Siberian Laika ) : 이 개는 시베리아의 타이가 숲에서 비롯되었다.몽골 북부의 부리야트 인들을 통해 몽골에 들어왔으며 몽골개처럼 체구가 크나 색이 더 밝고 다리가 길고 몸이 날씬하다. 대부분이 북부의 산악지역에 남아있으며 주로 수렵견이다.
시베리안 라이카 (east Siberian Laika ) ( west Siberian Laika) 3. Borz (보르츠) - 중앙아시아의 사냥개 타입으로 Fast Brown(날쌘 누렁이?)로 불리기도 한다. 몽골의 북동지방에 가야 그 개들을 볼수있다 <이개가 어떤 종인지는 모르겠다. 러시아의 볼조이가 아닌가 짐작하지만 추측일 뿐이다.>
러시아의 명견 볼조이( borzoi )
4. Mongolian dog(몽골견)- 티베탄 마스티프와 매우 흡사하다. D Tsevenjav 의 기록에는 들어있지 않았지만, 70~80년대 한 수의사의 연구기록에 의하면 형태적 신체적으로 확연히 다른것이라고 적고있다. A. Osor의 자료를 보면 몽골견의 특징은 몸길이: 수컷108 cm 암컷107 cm 가슴폭: 수컷18,7 cm 암컷 16,1 cm 어깨높이: 수컷 63 cm (+-9.0) 암컷 58.7 (+-3) 몸무게: 평균 38 kg 이다.
몽골견 (Mongolian dog) 특징
몽골견은 조용한 동물로 느리게 걸으면서 주변을 관찰할때는 먼곳을 훑어보는 경향이 있고 힘이 넘치며 용감하다.먼곳을 집중해서 주의깊게 본다. 사람과 마주쳤을때는 보통은 머리를 돌리거나 물러나지만 기회를 잡으면 갑자기 뒤에서 공격 할수도 있다. 특히 위험한것은 으르렁거린다거나 위협을 하지않고 아무런 소리도 없이 고요속에 공격을 하는것이다. 개들끼리 싸우는것은 좀처럼 볼수가 없지만 자기들 무리외의 다른개는 공격할수도 있다. 몽골견의 특징은 훈 시대 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말을 탄 낯선 사람이 유목민의 텐트로 접근할때 멀리 떨어진곳에서 주인이 개에게 얌전히 있으라고 명령하면 주인이 나갔다 돌아올때 까지도 조용히 기다리면서 손님을 건드리지 않는다. A.Osor 의 연구에 따르면 몽골견은 독일의 세퍼드견 처럼 길들이기 쉬운개가 아니고 명령을 잘 들으려 하지않고 복종하는것에도 게으름을 피우며 마지못해 한다. 먹이감 보다는 말로 칭찬하는것을 더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다른개 보다 열등한 개라는 뜻은 아니며 늑대가 양을 공격하는 상황이 닥치면 죽음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싸우는 훌륭한 개 이다. 사자처럼 용감하고 매의 눈처럼 날카롭게! 기르는 동물중에 몽골에서 이름을 붙여주는 유일한 동물이 개이고 다른 동물들은 모두 털의 색깔이나 생긴 모습을 보고 별명을 붙여 부르지만 개는 가족 구성원으로 존중되어서 이름을 갖고있다. 몽골 건축가 B. Adya 가 조사하여 기록한 몽골의 개이름은 100 가지 이상이나 된다. 그들의 전통에 따르면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전에 먼저 승려에게 자문을 얻어 길일과 시간을 택해 집으로 데리고 온다. 새 주인은 전 주인에게 정성스런 선물과 어미개에게 줄 훌륭한 음식을 장만하여 전달한다.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오면 제일먼저 우유와 먹을것을 함께 먹이고난 다음 귀의 뿌리와 꼬리끝에 기름을 바르면서 사자처럼 용맹하여 지라고 기원한다. 그리고 새 주인은 강아지의 귀에다대고 앞으로 부르게 될 이름을 속삭여 준다. 개의 이름이 의미하고 있는 뜻은 보통 독수리, 매, 사자 또는 이들과 필적할만한 동물들을 의미하는 단어들이다. 수렵견이나 집지키는개 양치는개들 중에서 그 주인의 바램을 담아 "날쌘"이나 "행운" "좋은" 등의 뜻이 담긴 이름들도 찾아볼수 있다. 기르기와 돌보기
몽골은 개들을 묶어놓거나 집안에 가두어 놓지않고 대다수의 개들을 자유롭게 놓아 기른다. 단 게르 근처에 있을때는 멀지않은곳의 wooden plate(평상?) 에 머물게 해야 하는데 개는 그곳에서만 먹을수 있고 다른곳에서 먹는것은 금지한다는것을 알도록 해야한다. 개는 보통 가족이 먹고 남긴 음식을 먹는데 대부분이 먹고남은 뼈다귀이고 가을이나 특별한 잔치가 있을때에 도축한 가축의 부산물을 한쪽에서 얻어 먹기도 한다. 종종 냄비에 탕을 끓여 준다. 유목민들 사이에는 개를 기르고 있는지 아닌지는 그 가족이 머물고 있는 주변이 얼마나 깨끗한지 살펴보면 금방 알수 있다는 말이 있다. 어쩌다 개가 음식을 훔쳐먹고 잘못했다는 것을 모를때에는 한곳에 앉아 있으라고 지시하여 벌을 세우는데 주인이 돌아와 용서해 줄때까지 며칠간을 기다리게 한다. 개털은 가볍고 보온효과가 우수해 몽골에서는 겨울옷과 양말을 개털로 만드는데 매년봄 빗으로 털을 빗기면 400그램 정도의 부드러운 솜털을 채집 할수있다. 이 털로 양말을 떠서 신으면 혹한의 겨울에도 발이 시린것을 전혀 모르고 지낸다.
개고기는 폐병을 치료하는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내려 오고 있어 먹기도 한다. 좋은 개를 고르는 방법
좋은 개를 선택하는 확실한 방법은 중세의 의학관련 서적들에서 찾아볼수도 있고 또 대대로 아버지로 부터 아들에게로 전해 내려오는 요령들이 있는데 겉모습을 보고 가슴에 하트모양의 흰색 반점이 있는 개는 장차 매우 용감하고 충성스런 개가 될것이라고 한다. 눈에 붉은빛이 감도는 개는 사나운 싸움꾼으로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있고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끝장을 보아야 하는 타입이다. 하얀 반점이 발톱가까이에 있으면 좋은 징조로주인에게 부유함을 가지고 온다고 하고, 발과 꼬리끝이 흰 개는 음식을 훔치고 일을 게을리 한다. 강아지는 먼곳에서 데려오고 기르고 있던 개들과 섞어기르지 말아야 한다. 털빛이 회색이거나 잡종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강아지를 고를때에는 보통 막내를 최상으로 친다. 다리나 꼬리를 잡고 들어올렸을때에 깽깽거리지 않고 조용히 몸만 구부리려고 하는 강아지가 튼튼하고 좋은 개이다. 또 짧고 부드러운 털에 피부가 유연하고 가슴이 넓고 뒷쪽이 작으면 좋은 종자로 생각하면 된다. 방카르를 구조하라!!
방카르란는 단어는 일반적인 개의 이름으로 번역하면 "넙적한 얼굴" 이고 다른 개들도 가끔씩 이렇게 높여 불러 주기도 한다. 이 이름은 우리의 발바리처럼 개의 생김새에서 유래한 호칭인것 같다. "방카르를 구조하라" 이 말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몽골견의 미래가 위태로워 외치는 구호이다. 20년 전만해도 전체 등록견중에서 몽골견의 비중이 30% 였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몽골견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고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나가 봐야 찾을수 있다.
몽공 전통견인 Arslan (사자) 은 고비 남쪽지방에서 데려왔다. 벼룩시장에서 개장사를 하는 Gantogoo 씨는 이런 개들은 지금은 매우 찾기보기 어렵다고 말한다.
티벳 마스티프
잡종화의 시작은 1940년대 후반 시베리아 철도시대부터 비롯 되었는데 2차 세계대전의 와중에 독일의 나찌군과 소련군의 충돌은 몽골에까지 과중한 부담을 안겨 주었다. 수년동안에 걸쳐서 실질적으로 철도공사를 하던 당사자는 군인들이었는데 그들은 고된 일과로 좁은 철로 위에서 하나 둘씩 죽어갔다. 공사가 끝이나고 러시아군은 물러갔지만 버려진것은 건설현장의 텅빈 캠프 만이 아니라 수백마리의 경비견들도 있었다. 그 개들은 대부분이 독일의 세퍼드였다. 몽골인 작가 Dogmid 는 처음으로 몽골견 보호보존 캠페인의 도화선에 불을 당긴 사람으로 그는 어렸을때 츈-바얀(Zuun bayan) 지역에 살았었는데 그마을의 모든 집에서 독일의 세퍼드를 기르고 있었던것을 기억한다고 .....했다. 두번째로 닥쳐온 잡종화의 물결은 60년대 중반 100,000 만명 이상의 러시아 지원군이 당도할때 그들이 데리고 들어온 개들이 었다. 오늘의 몽골 젊은이들 사이에는 진귀한 개를 소유하는것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아 중국의 차우차우나 영국의 불독같은 개를 기르기도 한다. 그러다가 싫증난 주인으로 부터 버려진 개들이 몰려 다니면서 무수한 잡종견들이 생겨나고 그 잡종들은 세상으로 퍼져 나가게 된다. 개를 파는곳에 가보면 많은 진귀한 개를 발견할수 있다. 그러나 진짜 몽골견을 만나기란 결코 쉽지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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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좀 긴 글 작성하고 등록하려면...로그인허라 생을 까곤...로그인 허면 글이 날라가는 현상 땜에...원문을 복사하고 올리곤 했는데...이마저 생을 까기에...다른 싸이트에서 원문 작성하고 복사해 올리려니...다음 포털체제와 방식이 않 맞는지...좀 힘이 드는군녀...ㅡ. .ㅡ..왜 이리 시간 쫌 지나면 로그인허라 안면몰수를 허고 소중헌 글을 다른 싸이트서 만들어 오게 만드는지 모르것네여...ㅡ. .ㅡ
어재 새볔녘에 긴 글을 쓰고...등록전 분명 복사를 했는디...역시 로긴허라 생을 치더니...로긴허고 복사됀 글을 붙여넣기 했더니...전같쟎게 않 돼더군녀...원조 컴맹이 날로 근심이 깊어만 갑니더...ㅡ. .ㅡ
이야기 읽듯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 저도 어느 회원님처럼 이 곳에 오는 큰 이유 중 하나가 홍진영님의 역사에 관한 견해를 읽기 위해서 입니다.. 앞으로도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격려 감사합니다...정선생님...더더욱 분발하겠습니다...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