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분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음
DSP를 만든 이호연 회장님으로
태진아 매니저를 시작으로 연예계에 입문하여 소방차, 유열, 심신 등의 매니저를 하고
1991년에 대성기획 ( 현 DSP미디어 ) 를 세움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솔로 이효리 등 스타들을 배출하며
SM엔터테이먼트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함
2000년대 중반에는 PD와 작가도 영입하여 마이걸, 외과의사 봉달희, 연개소문 등 TV 프로그램도 제작
그리고 SS501과 카라를 제작하고 2009년에는 레인보우를 데뷔시킴
하지만 2010년 3월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계속해서 병상에서 지내게 됨
(그리고 2018년 별세하심)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DSP는 이호연 회장의 능력만으로 굴러가던 회사였다는거임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DSP는 이호연 회장의 카리스마, 인맥, 그리고 감으로 뜬 회사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2000년에 나온 '가수 매니지먼트에 관한 사례연구'라는 논문에서는,
"대표자가 전 가수들을 총괄 기획하고 제작이나 각종 결정권에 큰 영향력을 행사"
"모든 체계가 중앙집중적으로 편중되어 있어 전형적인 개인형 매니지먼트 구조"라고 하기도 함
근데 이호연 회장이 쓰러지고
이호연 회장의 부인인
최미경씨가 본인을 대표로 올림
2007년 이호연 회장의 인터뷰에서
본인은 아직까지도 50넘은 노총각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었음
그래서 결혼은 2008년~2009년 사이에 한걸로 보임
최미경씨는 재혼이었고 전남편 사이에서 나은 딸이 있음
그리고 연예 엔터테인먼트랑 전혀 상관없는 가정 주부였음
이호연 회장이 쓰러지고 나서 한달도 되지않아
최미경씨 본인을 대표로 올리고
전남편과의 딸을 이사로 올림
이 과정에서 회사의 중역들이라 볼 수 있는 몇몇 임원들은 퇴사를 해버림
기존의 경영진 대신 전문경영진도 아닌 본인의 친인척들을 경영진으로 투입함
이런 말도안되는 경영이
1년만에 수면위로 드러났는데
DSP에 가장 많은 돈을 벌어다 주던 카라가
2011년에 DSP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 통보’를 함
카라 멤버들은 “DSP 새로운 경영진의 운영이 다소 미흡한 면이 없지 않았다”며
“또 일본 전속계약서를 일본 아티스트 등록서류로 거짓서명하게 하고,
일본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에 비해 멤버들에게 터무니 없이 적은 돈을 지급해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깨뜨렸다”고 주장함
이때부터 수입원을 잃은 DSP는 몰락의 길을 걷고 있음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기사에 나와있음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409044487y
첫댓글 기사 읽어보니 새매누라 가관이구만 ㅋㅋㅋ 자기 건물에 DSP 억지로 이사오게 만듬다음 월세로 16억 갈취 ㅅㅂ ㅋㅋㅋ
한진해운 최은영 생각나네 ㅋㅋㅋ 회사 말아먹고 퇴직금 낭낭하게 받고 런 ㅋㅋㅋ
@KOSCA 그전에 남편 운지하고 잠깐 한진해운 회장함. 일감 유수홀딩스에 몰아주고 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갓리적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