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전력기기/조선 유재선]
E1
안정적 이익 추세 지속
□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E1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기존대비 11.1%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6년 예상 BPS에 목표 PBR 0.36배를 적용했다. 3분기 누적 지배순이익은 2024년 연간 대비 2배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통상 4분기는 계절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분기이며 최근 LPG 가격 약세가 파생상품 관련 손실로 반영될 여지를 감안해도 연간 단위로 유의미한 증익이 가능하다. 기존 주주환원 정책 상 배당 기준이 되는 별도 순이익은 파생상품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익 추세에 있지만 기존 DPS 규모는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주주환원 정책 및 보유 자사주 관련 대응 방향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6년 기준 PER 4.0배, PBR 0.3배다.
□ 3Q25 영업이익 909억원(YoY +1,124.1%) 기록
3분기 매출액은 2.4조원으로 전년대비 13.1% 감소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상승했지만 LPG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가스 부문에서 외형이 둔화되었다. 판매실적의 경우 석화와 수출이 부진했다. 석화는 국내 시황 둔화와 납사 대비 LPG 가격경쟁력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수출은 관세 이슈로 중국의 미국산 LPG 수입 물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여름부터 점차 회복되는 추세에 있어 4분기부터는 상당 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은 평택 발전소 실적이 온기 반영되며 외형 성장에 기여했지만 4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 자회사도 올해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영업이익은 9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24.1% 증가했다. 브랜드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성장이 확인된다. 가스는 과거 인식했던 파생상품 손익이 실물 인도 시점에 영업실적으로 반영되는 부분이 실적의 기저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력은 성수기 SMP 약세와 이용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수도권 소재 발전소의 정산 수익 증가로 양호한 마진을 기록했다. 금융 자회사는 적자폭은 크게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와 다르게 LPG 가격 하락에 따른 파생상품 거래 및 평가손실이 일부 반영되었지만 영업실적 증가 영향으로 개선되었다.
□ 장기적으로 여수그린에너지의 가치 재평가 가능
집단에너지사업자의 경우 현재 강화되고 있는 온실가스배출권 정책에서 일정 부분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어 일반발전 대비 유리하다. 구역전기사업자의 경우 전력판매가격이 SMP가 아닌 산업용 전기요금에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어 권역 내 수요에 따라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 열병합발전은 경쟁입찰로 향후 신규 진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495MW 규모 여수그린에너지 사업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제고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