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사람 1명, 앉아 있는 중, 테이블, 실내](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content.fala4-1.fna.fbcdn.net%2Fv%2Ft1.0-9%2Fs960x960%2F78925616_2936554316400951_6345203779087892480_o.jpg%3F_nc_cat%3D103%26_nc_ohc%3D47ojZ9A1HwIAQnTNJihXKocEeX40MJ3rzf6WSPJLiX5rzVGelkMBQQ4Bg%26_nc_ht%3Dscontent.fala4-1.fna%26oh%3D22459c1c8867a7a30e2c950717d70d19%26oe%3D5E870194)
![이미지: 사람 3명, 테이블, 실내](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content.fala4-2.fna.fbcdn.net%2Fv%2Ft1.0-9%2Fs960x960%2F76947457_2936554339734282_7512788941993410560_o.jpg%3F_nc_cat%3D110%26_nc_ohc%3DM-h-Zyfb5doAQkHKi9rxeRjry9THtbdinFtv3mha24MBLM8RwW-UWr1hg%26_nc_ht%3Dscontent.fala4-2.fna%26oh%3D1a33462ae99ec68dc62b9106c94482e3%26oe%3D5E798920)
![이미지: 사람 29명, 정태형님과 조성관님 포함, 웃고 있음, 사람들이 앉아 있는 중, 실내](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content.fala4-1.fna.fbcdn.net%2Fv%2Ft1.0-9%2Fs960x960%2F79019335_2936558193067230_5832806986604871680_o.jpg%3F_nc_cat%3D103%26_nc_ohc%3DAjCVWCz7qWcAQk-iMsrsd1XGyjD6WQOCecfpSKVWFdPxsDWx-rlEw1FlA%26_nc_ht%3Dscontent.fala4-1.fna%26oh%3Daac1c9238abe763d7f5b361582330633%26oe%3D5E7ECC74)
지난 4일 중소기업연합(회장 김성태 ; 이하 중기연)은 12월 정기 총회를 열고 한 해 결산과 더불어 현지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연은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에게 2016년부터 4회째 꾸준하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중기연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 중 중기연 소속 회원사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행사를 찾다가 한국어를 공부하는 현지 학생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카즈구, 이냐즈 한국학과와 연계하여 장학금 행사를 매년 개최하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중기연 김성태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지속적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 스스로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양국 관계 개선과 협력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18년에는 6개 회원사가 80만 텡게를 25명에게 전달했는데, 올해는 5개 회원사가 총 100만 텡게를 기부해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10만 텡게를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격려했다.
2016년 당시 중기연 회장으로 처음 장학 행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카자흐스탄 한인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임병율 회장은 “한국 기업으로 현지에서 경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장학 행사가 4회째 이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오늘의 이 시간이 참석한 학생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아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카자흐 국립대학교 트루모바 아이보타(4학년) 학생은 “한국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에 한국어를 선택하고 공부하는 것이 큰 응원이 된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각 학년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게 되었는데, 이 소식은 후배들에게도 한국과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더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장학금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카즈구 이병조 교수는 “한국 기업의 관심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학생들이 졸업 후 한국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에 더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인야즈 장호종 교수는 “4년 전 200명 가량이었던 한국학과 학생이 올해 360명으로 늘어난 것은 오늘과 같은 한국 기업의 관심과 후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기연은 2010년 설립 후 2017년 20개 회원사, 2018년 31개, 2019년 37개 회원사로 꾸준히 늘어나고 상황으로 카자흐스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또한 월드옥타 지회로 회원사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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