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없다고 걱정하시던 게
새빨간 거짓부렁이셨다는 거죠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삼삼오오
꽃 보느라 분주하셨어요 ㅎ ㅎ
이 장면은 초록모자님의
삽목하기 즉흥시연 모습입니다
집중도가 짱짱 높았더래요^-^
이런 사이즈 그릴은 첨 봤어요
늘상 손님 치루시느라 장만하신 거 같았어요
벌써 도착하신 꽃섬님들이
장갑 끼고 고기 굽고 계셨더래요
꼬기 냄새~~~ 스멜 ㅎㅎ
미모의 주인장이신 커피향기님
오늘 일복으로 무장하시고
찰밥해놓으시고 김치랑 장아찌까지
다 준비해 놓으셨어요
저는 엄두도 못 냈을 일이랍니다ㅜㅡㅜ
초롱님과 무궁화좋아님,
이웃에 계신 층층나무님~~~!!!
쉴 틈 없이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 )
분위기 메이커 들길님 때문에
웃음 빵빵 터졌고요~~~ㅋㅋ
가지고 오신 모종 나눌 때만큼은
ㅋㅋㅋㅋㅋㅋ 흙 하나 남기지 않고
양보하지 않고 내것을 챙기는 습득의 미덕을
발휘하셨고요 ^ ^,
바베큐 먹고
찰밥 먹고
과일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커피향기님을 대장으로 여기저기
숨은 꽃들 투어를 시작했어요
초록모자님의 즉석 삽목 강좌시간
이렇게 집중도 높고 진지할 수가 없네요
오늘 모임에서
갑짱만남이 3~4개가 성사되었다지요 ㅋㅋㅋ
배불리 먹고
마시고
꽃 이야기 나누고
모종도 나누었지요
그중에서도 가향님의 모기 기피제와
천연비누~~~ 받는 손이 부끄러웠어요
봄봄님이 손수 짜오신 수세미도요~^&^
부상투혼해주신 들길님
들길님의 언제나 한결같이 길동무인 무궁화좋아님
없는 꽃 찾는 게 빠른 초록모자님
인상 좋고 결이 고운 봄봄님
더없이 온화해지신 풀잎새님
살이 너무 빠진 전원향기님
그리고 들길님과 갑짱먹은 전원향긴님 사부님
언제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흰초롱님
군산에 사시는 흰초롱님의 에스동생님
처음 정모라는 걸 와보신다는 호숫가님
10거리에 사시며 식후 설거지까지 도맡아주신
층층나무님
없는 시간 쪼개어 귀한 선물을 만들어주신
향기로운 가향님
하는 거 없이 분주했던 저와
동행해준 낭군님
그리고.. 이 많은 손님을 기쁨으로
넉넉히 품고 베풀어주신 커피향기님
이상 15명의 꽃섬 정모가 끝이났네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이렇게라도 뵙게 되어 넘 반가웠어요 : )
커피향기님댁 정원의 예쁜 꽃사진은
잠시 후에 올려드릴게요^ ^*
@꽃섬지기 지를 초대해줘서 지가더 감사하지요~~
낮에 띵까띵까 놀다와 지금 열무김치 담글려고 준비중 입니다~~ㅎㅎ
초록모자님 삽목하시는데 집둥도 끝내주네요
사진으로도 충분히 보여요
: )
왕부럽네요~^^
^&^
즐거웠겠습니다
다음엔 저도 참석할날 오겠지요?
초록모자님 저희도 강의 해주세요
ㅎㅎㅎ
와...즐거움이 느껴집니다
고기고기...그리고 꽃...꽃님분들^^
커피향기님 많이 애쓰셨겠어요
부러운 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