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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6년 까지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이와 같은 규모의 재난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게 될 것이며, 이는 더욱 시급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지금까지 ‘100년에 한 번 오는 만조(น้ำขึ้นสูงสุดในรอบ 100 ปี)’ 또는 ‘100년 만의 홍수(น้ำท่วมใหญ่รอบ 100 ปี)‘가 2050년부터는 몇 년에 한번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에는 평균 1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했던 심각한 해안 홍수 사태가 2050년에는 ‘몇 년에 한 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100년에는 ‘매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가장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주요 도시는 방콕을 비롯해,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뭄바이, 콜카타(인도)로 해안 도시로 지목되었다.
피해 규모는 대비책이 없다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해안 홍수 피해액은 연간 7,390억 달러 까지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의 대규모 홍수는 대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천문학적 영향으로 보름달이나 그믐달일 때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겹치면서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요인, 지구 기온 상승은 단기간에 극심한 폭우를 초래하여 홍수와 담수의 하구 유입을 야기, 연말에 부는 주요 계절풍으로 해수를 밀어내어 강어귀와 태국만 연안에 해수가 밀집되는 요인을 들었다.
한편, 이러한 평가는 역사적으로 평균 100년에 한 번 발생했던 것과 유사한 강도의 해안 홍수 발생 빈도를 의미하는 것이지, 방콕 전 지역이 매년 침수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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