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08200211825?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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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못한 주민들이 소떼를 쫓아내 보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송부복 / 마을 주민 - "쫓아도 힐끗힐끗 쳐다보고…, 소가 크니까 겁이 나요."
텃밭을 습격하는 일도 예사입니다.
농작물을 빼앗긴 농민은 그저 억울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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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부터 마을을 활보하고 다니는 소떼는 모두 21마리인데, 지난해에는 골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떼 피해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한 건수만 작년에 46건, 올해는 74건으로 부쩍 늘었습니다.
사태가 심각하지만, 이 마을에서 소떼를 방목하는 60대 주인은 소를 가두거나 처분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행정 당국에서 설득을 해도 통하지 않는다고 주민들은 하소연합니다.
▶ 인터뷰 : 운영모 / 마을 통장 - "(소를) 아주 아끼는 애인처럼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소를 팔면 도살장에 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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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과태료를 대신해 소 3마리를 압류했는데, 주민들은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집단소송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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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사 출처로
다른 기사 보니까 10년전에 처음 1마리로 시작했고 주인이 축사 지을 생각 없다고 했나봐
첫댓글 뉴스보고 깜놀진짜
헐? 궁금한 이야기에 나온 사연 아냐?
분명.. 정신과 치료 꾸준히 받기로 하고 소는 방사 안 하는 걸로 합의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니 왜 또... 하...
축사를 안지을 거면..자기 땅에만 풀어놔야지.. 저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째..
헉 나 여기알어 소들 방목만하고 먹이도안주는지 갈비뼈보이는 소들 태반임...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