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가 개시되자마자 그간 1, 1, 5에 머물러 있었던 기술들이 순식간에 12, 12, 11로 상승했다. 그리고 그간 모아두었던 포인트들을 총동원하여 기술력을 올렸더니 16, 16, 14까지 기술력이 상승했다. 군사 기술력이 코쟁이들 식민지보다 살짝 떨어진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군사 포인트를 좀 더 모아서 기술을 올리면 해결될 문제였다.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신대륙 근대화를 이루어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우리는 더 나아져야만 했다. 우리 땅의 동남쪽을 저들은 감히 플로리다란 이름을 붙였다. 이 이름이 고착되기 전에 저들을 몰아내야만 했다. 비록 우리에게 더 나은 체제를 보여주긴 했지만, 우리의 고향을 점거하고 원주민들을 막 죽인 것을 용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식민정부를 모방해서 근대화를 펼쳤더니 우리도 저 물건너 고대 그리스, 로마라는 국가 마냥 공화정을 하게 되었다. 부족정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생각하면 될까나? 그리고 우리 국가의 규모가 크니 대공화국으로 키우기로 했다.
해군 유지비를 줄여주는 교리를 찍을까 생각했지만, 이 시대의 주력 전투선이 갤리선이라고 하니 갤리선 전투력을 올리기로 하였다. 아직 우리에게 돈은 많았으니 상관없을테지.
그리고 델라웨어, 체서피크마냥 꿀땅인 메사추세츠. 이 땅을 놓칠 수 없다. 이제 우리도 국경에 인접해야만 개척을 할 수 있는 신세를 모면했으니 지체없이 개척하자.
으음... 대공화국. 첫 티어는 절대주의 최대치를 줄인다고 하는데 이게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머나먼 데로부터 바람을 타고 들어온다. 그럼 바로 2단계로 넘어가자. 근데 부패도를 올린다는게 마음에 걸린다.
한창 사원이나 작업장, 시장이나 선창 등을 지으면서 국가 기반시설을 재구축하고 있는 중에 선거철이 되었다. 문제는 현 족장을 제외한 어느 누구든 능력치가 영 좋지 않다는게 문제였다. 공화국 전통을 줄이는 페널티를 감소하고 현 족장을 다시 지도자로 뽑아주자. 아직까지는 구관이 명관이다.
활력있는 내각. 이거 좋다. 자, 가자. 10년간 조세 10% 상승은 장난이 아니다. 기회가 있을 때 받아야한다.
군사 동맹은 종속국-병합으로 가는 외교적 합병의 첫 단계이다. 이들과의 동맹은 꼭 필요한게, 기존 영토와 메사추세츠 영토를 연결하는 지대기 때문이다. 해안 루트는 카스티야 놈들이 점거하는 바람에 꼭 이곳을 손에 넣어야 한다.
코웨타와 맨해튼, 그리고 구알레에서 새로운 무역품이 생산된다고 한다. 해군보급품은 우리에게 하나밖에 없지만, 모피와 생선은... 흔하지 않나? 좀 더 값비싼게 나왔으면 하는데...
아, 아깝다. 아직 우리는 토착 종교를 믿기 때문에 이단, 이교에 대한 관용도가 별 쓸모 없다. 그렇다고 지금 코쟁이들 종교를 들여왔다간 기껏 여기까지 온 나라가 벌집을 쑤신 듯 시끄러워질테니...
개척지의 원주민들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귀순하고 있다. 아, 어서 오시오. 많이들 오시오. 여러분은 우리와 같은 나라 사람들로 살 자격이 충분하오이다.
좋다. 동맹 이후 종속국 카운터. 땅이 넓어지고 경제력이 좋아지니 저절로 귀순하는 자들이 많아지는구나. 아, 그리고 보병대를 화승총병으로 개선하고 유럽에서 들여온 말들로 기병을 꾸렸으며 대포까지 장만했다. 이것으로 우리도 주변 국들과의 싸움에서 꿀리지 않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중상주의도가 줄어든다는 것은 좀 가슴아프지만, 공화국 전통을 사수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뜩이나 첫 지도자는 종신으로 가자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전통이 줄어들면 군주정으로 갈 수도 있다. 이 땅의부족민들은 모두가 평등하게 정치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 모든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다?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강경한 원주민들의 반란은 막아내고, 온화한 원주민들은 품어주자. 웅기둥기하면 인구가 늘어난다.
지금은 한창 포인트를 모아야 할 때. 우리의 5대 추장이자 첫 공화정 지도자를 연임시키자. 벌써 3선이네. 이거 좀... 왜 이렇게 찝찝한 기분이 들까?
군사레벨 15.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옆 동네 카스티야는 16이다. 언젠가 저들과 들이받고 싸우려면 최소한 군사 기술을 대등하게 맞춰둬야 한다. 군사 포인트를 빨리 모으자.
흐음. 세계 무역이라... 이것을 어떻게 수용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바람아, 바람아. 어디 무슨 방법이 없겠느냐?
정부 개혁이 된 직후부터, 우리는 오랫동안 분쟁을 겪었던 크리크 족과의 싸움을 매조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딱히 명분을 잡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이제 명분거리를 찾을 수 있었다. 자, 클레임 조작이다. 웬만하면 같은 땅의 사람들 끼리는 온건하게 병합하는 쪽으로 나갈 생각이었지만, 너네는 아니야. 어금니 꽉 깨물어라.
자연에 기반한 인프라가 날아갔을 땐 눈물이 났었는데, 이제 괜찮다. 새로운 시설들을 지어주니 다시 흑자가 되고 있다. 틈틈이 개발도를 올리고는 싶지만, 현재로서는 이념과 기술 업에 더 신경을 써야 하니 어쩔 수 없다.
이것들이! 피같은 우리 돈이!!!!! 충성도만 아니었더라도 밟아버렸을 텐데!
조언자야 당장 고용할 필요성이 없지만 정부 개혁 진행도 상승은 좋은 것이다. 거기에 조언자 후보를 +1시키기까지!
...이젠 툭카시 트시위라는 분이 영구집권을 할 기세다. 뭐, 탐탁지는 않지만 걍 종신집권 할 때까지 모셔주도록 하자. 지금 당장은 포인트 수집이 우선이다. 저분 계속 해먹는다고 공화국 전통이 까지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모은 군사력 포인트를 이용해 정부 강화를 해주면 전통이 어느 정도 복구된다. 그거 믿고 달리자.
"아재요. 아재 능력치 좋으니 계속 밀어주는데 세습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시오. 우리는 뿌리 깊은 체로키 족이니까요."
"……."
오타와도 합병하자. 외교력이 소모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짓 못할 때가 당도하니 얼른얼른 하자.
다음 목표는 쇼니족이다! 우리와 동맹 고고씽~
좋다. 쇼니족까지 끌어들였으니 이제 적에 비해 확실히 우리가 압도적이다. 오랫동안 우리에게 첩보질하고 양보 안해준 크리크 놈들과 전쟁이다!
(전투 관련 스샷 확보를 깜빡했습니다만, 뭐 물량으로 밀어붙이니 금방 되던데요. 촉토 족이 치카소에서 깽판을 치니 주력 병력이 멍청하게 그곳으로 달려가고, 우리는 그 틈을 타서 크리크 본진을 밀었지요.)
이로쿼이 놈들이 화평 제안을 했다. 생각 같아서야 저놈들 영토까지 다 먹고 싶었지만, 승리 포인트를 너무 많이 요구해서 그건 무리였다. 일단 이로쿼이놈들은 놔둔다.
...근데 생각해보니 저 평협은 생까고 우리가 따로 평협으로 종속국되기를 요구할걸 그랬다.
으음, 세계 일주라. 축하한다. 근데 왠지 생각보다 훨씬 늦게 일주가 완료된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승률이 99%를 찍으니까 합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크리크는 이제 우리와 하나가 될 것이다. 그리고 괜히 끼어든 치카소는 촉토 족에게 영토를 내어주게 되었다. 뭐, 저거 하나 준다고 촉토 못 집어삼킬 것도 아니니...
...우리측 사상자가 많은 것은 양면 전선 상태에서 우리 비주력군이 이로쿼이, 치카소 군에게 찢긴 전적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이겼으니 된 것이다.
크리크. 그간 우리와 신경전 펼치느라 수고 많았다. 이제 하나가 되자. 더 큰 체로키와 하나가 되는거다.
하지만 크리크의 분리주의자들이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힌다. 젠장. 이를 방지할 방법은 코어를 박아주는 것인데, 개척지 코어는 단숨에 되었지만 여기 코어는... 3년이 지나야 박힌단다. 그저 웃음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군사 기술 16. 이것으로 유럽이나 세계의 내노라하는 열강들과 비교해도 우리 기술력이 꿀리지 않는다. 이제 간보면서 이념을 중심으로 찍어주자.
...솔직히 외교력 소모하는 이념으로는 탐험 이념과 외교 이념 중 어느 것을 찍을지 심히 망설였는데, 미지의 세계야 코쟁이들 지도를 훔치면 될 것 같으니 일단은 외교 이념을 선택했다. 나중에 여력이 되면 인본주의 이념도 열어야겠다.
자! 이렇게 군사 포인트를 희생시키면 우리의 공화국 전통이 늘어난다. 자, 자랑스러운 체로키 공화국 민초들아! 저 탐학스러운 유럽의 군주들로부터 이 땅을 수호하자!!!
첫댓글 드디어 정부 개혁 완료군요
국력을 빠방하게 키워서 유럽의 코쟁이들로부터 아메리카를 지킵시다!!
한동안은 도시개발 X까고 이념과 기술에 몰빵해야지요. 개척만으로도 세금이 들어옵니다.
Make ★최록희★ Great Again
대서양에 장벽을 건설하겠다. 나무로 된 크고 아름다운 장벽을.
세계 무역을 수용하겠다고요? 시장을 지으세요
시장은 꾸준히 짓고 있습니다. 근데 시장 1개당 세계무역 전수치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대충 10개 넘게 지었습니다.
@박팽년과박원종 흠 나중에 컴퓨터로 보여드리죠
@영알못임 아유, 감사합니다. 초보라서 하나하나 배우면서 커야 되니 힘드네요.
@영알못임 그리고 시장도 수용이 느리다면 시장의 상위 건물을 지으세요
@영알못임 그건 기술력을 올리고 생각할 문제입니다. 일단 대학지을만큼 테크 타야 할 것 같은데요?
@박팽년과박원종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생산 탭에서 건설 창에 시장 왼쪽의 건물을 말하는 겁니다 그게 세계무역을 시장보다는 많이 올려줘요
@영알못임 네. 그걸 지으면 세계무역을 받아들여서 시대관 페널티를 덜겠지요.
1613년인데 절대주의가 없는건가? 세계무역뜨고 10년후에 절대주의 시대들어가는거 아니었나요?
세계무역이 1606년에 떴으니 1616년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건 그렇고, 기독교 개종 뜨면 약소국 외교병합이 한동안 막히니(걔네들도 개종하기 전까지는...) 걱정입니다. 컨셉 플레이가 안 먹힌다는 뜻인데...
이제 허연놈들과 대등한 기술을 갖게 되었으니 도약의 조건 하나가 충족되었군요.
Make ★최록희★ Great Again (2)
Again이라고 쓰기에는 지금까지 위대했던 적은 없었으니 Great Now! 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