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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SBS에서 지난주에 했던 공황장애 관련 프로를 봤네요..
KGarnett 추천 1 조회 1,702 19.09.03 16:22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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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03 17:06

    첫댓글 가넷님 힘내세요. 진짜 화이팅이십니다ㅠㅠ

  • 작성자 19.09.04 08:51

    저도 제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내야죠..!!

  • 19.09.03 17:13

    아이고, 고생이 정말 많으셨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전 유학생일때 실습하던 병원에서 쫒겨난적도 있었습니다.
    실습교수가 얼마나 갈궜는지 스트레스가 심해서 차라리 운전하다가 사고나서 죽어버렸으면 했던 생각도 했었어요.
    극복하는데 한참 걸렸는데, 다른사람이 나에게 말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너무 신경쓰다보면 더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나중에 기억도 못하더라는.. ㅋㅋ
    그래서 생각했죠. 그사람들은 기억도 못하는 툭툭던진 한마디, 내가 뭐하러 기억하고 가슴 아파야 하나?
    항상 즐겁고 좋은 생각만 하고 힘차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19.09.04 08:52

    즐겁고 좋은 일을 느껴보게 힘차게 살아가겠습니다..!!

  • 19.09.03 17:52

    몇년전까지만해도 잘들어보지 못했던 말인데 이제 연예인 운동선수 일반인할것없이 흔한 병이되어 가나봅니다 사회가 너무 갑갑하게 돌아가기 때문일까요? 카페 찾아오셔서 이런글도 남겨주시고 하는걸보니 잘이겨내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09.04 08:52

    초창기보다 작년부터 심해지고 있어요.. 불안함과 내가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요.. 그래도 약을 먹으면서 이겨내려 노력합니다..

  • 19.09.03 17:56

    저도 이번직장에서... 공황장애가 와서 사직하고 잠깐 쉬고 있어요 퇴근하다가 숨이 안쉬어 져서 강변북로 얼마없는 갓길에 차세워 놓고 문 다열고 누워있었어요 ... 좀 있다 보니... 정신이 드는데 막막하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까지 몸이 상했구나...

  • 작성자 19.09.04 08:54

    저도 공황발작이 와서 호흡이 안될때 눈감고 이 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는데 계속되는 고통에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고통스럽죠.. 지금은 아주 악화된 상태는 아니지만 저에게 공황장애를 안긴 사람들에게는 고마움보다는 미운게 더 많네요..

  • 19.09.04 08:58

    @KGarnett 몇번의 이직을 경험했는데 그 때마다 아쉽고 시원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했었는데... 이번 사직은 정말 웃으며 나왔어요 치료 열심히 하고 이겨내 보겠다며..
    와이프는 제 직전회사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항상 그래요 고마움이 있을 수가 없어요 ㅠㅠ

  • 작성자 19.09.04 20:51

    @Easy Shot 저도 전 직장에서 협박에다 그 이상의 수모를 겪은터라 아직도 생각하면 이가 갈려요.. 공소시효가 남아있으면 당장이라도 고소하고 싶지만 증거가 없어서 하지를 못합니다.. 대신 전의 직장 사람들과 인사하지 않고 그냥 갑니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복수니까요..

  • 19.09.03 18:01

    힘내세요! 이 병이 가장 힘든점은 나말고는 아무도 이 고통을 모른다는거죠 아무리 설명해도 잘 모르죠.. 하지만 공황장애의 신체화증상으로는 절대 죽지않고 나를 어쩌지 못한다는거 아시죠? 스트레스 항상 관리 잘하시고 꼭 잘 이겨내실거예요

  • 작성자 19.09.04 08:56

    죽지 않는 병인걸 잘 알죠.. 하지만 괴롭다는 것이 슬픕니다.. 몸이 계속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도 약이 없으면 불안해요..

  • 19.09.03 19:47

    힘내세요. 잘 해나가고 계신 모습이 멋지십니다.

  • 작성자 19.09.04 08:5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09.03 23:41

    잘 하고 계십니다. 화이팅 하시고, 꼭 더 나아지시길 바래요!

  • 작성자 19.09.04 08:56

    많이 호전되면 다시 글 올릴게요..^^

  • 19.09.04 00:03

    솔직히 전 공황장애에 대해 이해를 못했던 사람인데요 최근 저희 친누나가 겪고 있어서 더 와닿습니다 일면식도 없지만 같은 비스게인으로써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19.09.04 08:58

    공황장애라는 병이 예전에는 연예인병으로 잘 알려졌는데 요새는 일반인들도 스트레스에 치이고 사람들과의 관계로 많이 발병하죠.. 친누나분께서도 호전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19.09.04 01:01

    제 와이프가 직장에서 2년간 스토커가 있었는데,
    (정말 이놈이 아무것도 안합니다. 그냥 엘레베이터 같이 탄다거나 (출근/퇴근), 그냥 쳐다만 본다거나.. 인사과에서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요.
    결국 나중에 저한테 이상한 이메일을 이름 가리지않고 보냈다가 걸려서, 지금은 짤렸는데 없는데)
    안그래도 엄청 예민한 와이프가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공황장애인 거같더라고요. 휴우증이 정말 오래가더라고요.
    몇번 숨막히고 쓰러져서 응급실도 가보고, 여러가지 테스트도 해보고, 의사 선생들은 아무 이상없다고.
    저녁에 갑자기 있다가 숨쉬기 곤란하다고 헉헉 거리고, 회사에서 회의하다가 회의실에 사람많아서 정신잃고 쓰러지고,

  • 19.09.04 01:00

    13년부터 15년까지, 그런데 지금도 휴우증이 있어요.
    지금도 사람 붐비는데는 겁나서 가지를 못해요. 항상 두리번거리고, 예민하고.
    지하철 붐비는게 싫어서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같이 날마다 살면서도 정말 머가 문제인지 모르게 자주 싸우고 그랬네요.
    어느날 라디오스타 보면서 김구라가 공황장애 공황장애 얘기하는거 보고... 설마 우리 와이프도? 찾아보니 비슷한 증상들이 많더라고요.
    패밀리 닥터에게 몇번이나, 응급실에서도 몇번이나 공황장애 아니냐고 물어보니, 다들 갸우뚱하더라고요.
    결국 지금은 마니 안정이 됐지만, 그래도 사람 붐비는데서 조심하고, 가족 운동으로 많이 풀고는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9.09.04 08:59

    @얼빙신 많이 힘드셨군요.. 저도 그 고통을 압니다.. 아내분께서도 공황장애에서 많이 호전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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