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장애인은 민폐, 내려라”...지하철 한번 타기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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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922732

“장애인은 민폐, 내려라”...지하철 한번 타기도 어려워

장애인 이동권 제자리 걸음
“엘리베이터 중단, 인권 침해”
전장연, 혜화역서 항의 시위
지하철 탑승과정서 시간 지연
해명 불구 승객과 실랑이도

9일 전국장애인차별연대 회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기 위해 충무로역에 하차한 뒤 승강기에 탑승하기 위해 일렬로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이날 이형숙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부회장이 열차 내부로 들어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자 열차에 제대로 몸을 싣기도 전에 스크린 도어가 여러 차례 닫히기도 했다. 김영철 기자

“국회는 교통약자이용편의증진법(교통약자법) 연내 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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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장연 회원들은 선전전과 함께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6일 오전 혜화역 엘리베이터 가동을 멈춘 일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기 위해 혜화역부터 충무로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는 행진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전장연 회원들은 열차 한 칸의 탑승구에 일렬로 대기해 입장을 시도했다. 그러나 탑승 과정에서 5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출근 인파가 붐비는 탓에 열차 내부로 전동휠체어가 좀처럼 들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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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질타를 들어야 했다. 출근이 지체된다거나, 전동휠체어의 부피가 커 불편하다는 등 다양한 이유로 볼멘소리가 이어졌다.

한 30대 남성은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에게 오전 회의가 늦었다는 이유로 이들을 끌어내라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그는 “인권이고 뭐고, 내 생계가 더 중요하다”며 “왜 바쁜 시간대에 시위를 벌이나. 이렇게 피해 주면 우리가 알아줄 것 같나”라고 따졌다.

전장연 측이 이날 행사의 취지에 대해 해명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조용히 하라, 당신들 현재 ‘민폐’인 것 모르나”며 다그치는 승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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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가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간 엘리베이터 가동을 멈춘 데 대해서도 비난이 제기됐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3일 전장연이 여의도역~공덕역 일대에서 휠체어를 스크린도어 틈에 넣고 문이 닫히지 않도록 막는 시위를 한 것에 대해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 상임공동대표는 “혜화역 3번 출구 쪽은 막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런 정보를 알려준 적이 없었다”며 인권침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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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출처로

[늦은우루]

장애인 이동권 투쟁 시작한지 꽤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제자리네….. 대선후보들 보면 미래는 더 막막하다 하이고

[일하고싷다]

ㅂㅅ새끼들많다

[홍삼스틱맛아몬드]

오 천박-

[므찌다우리여시므찌다]

제목으로 낚시질을 아직까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