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체, 동심체, 한웅체, 낙동강체, 광개토호태왕비체(한국최초) 폰트를 개발하여 2009년 대한민국의 영원한 기네스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아홉 번째 개인전 – “봄을 여는 길상전” 에 전시된 새로운 작품을 접한 많은 관람객들은 “하이그라피”라는 새로운 글씨체에 탄복을 하고 간다. 글씨가 말을 한다. 글씨가 춤을 춘다. 글씨의 향기가 영혼에 박힌다는 평가다.
전통서예,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등을 융합하여 기존의 가치를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현대서예 하이그라피 작품은 윤판기 선생 육십 평생 아홉번의 개인전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창작되었으며, 하이그라피 창시자가 되어 한글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글은 만든 사람과 제작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된 세계 유일의 과학적 문자이며,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한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로, 세계문자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두 번이나 받았으며, 세계적인 한글서예 윤판기 전위예술 하이그라피가 한국의 아방가르드로 전 세계에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희 시 흥부암 속 시구
삶은 명검을 만드는 담금질
첫댓글 흥부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