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는 상대팀의 에이스 에메카 오카포가 빠진 상태에서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치고 마는군요. 뎅이 무릎
부상으로 나올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홈에서 너무 무기력하게 지고 말았습니다.
아슬아슬한 5할 승률 유지는 계속 진행되고 있네요.
오늘 경기에서는 샬럿의 나이트와 펠튼이 좋은 경기를 펼친 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인사이드의 문제점
이 크게 드러나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챈들러가 1쿼터 초반부터 파울트러블로 나가고, 스위트니마저 파울트러블에 걸리니 골밑에서 대책이 없
더군요.
챈들러가 나와있는 순간에는 좋은 리바운드 능력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코트에 나와있는 시간이 10분
대라면 시카고 입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할 뿐입니다.
시즌이 20게임 이상 진행되면서 보여지건데.. 확실히 챈들러는 한계치가 있습니다. 챈들러를 도와줄 인
사이더 영입이 빨리 이루어져야 팀이 안정권에 접어들 수 있을텐데요. 아직까지는 조용하네요.
[Recap] 나이트와 펠튼은 밥캐츠를 이끌었다.
루키 레이몬드 펠튼과 브래빈 나이트는 시카고 불스에게는 골치거리였다.
펠튼은 시즌 하이인 21득점을 기록했고 나이트는 20득점에 10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샬럿의 105-92
승리를 이끌었다. 샬럿은 올시즌 두번째 연승을 기록하게 됐다(어제 세크라멘토와 back-to-back경기가
있었는데 연장에 가서 승리했었습니다).
나이트(180cm)와 펠튼(185cm)은 둘 다 PG플레이어다. 하지만 커크 하인릭(193cm)과 크리스 듀혼
(185cm)의 스몰사이즈 백코트를 맞아 스타팅 라인업으로 함께 매치됐다.
이 듀오는 31개의 필드골 중에 16개를 성공시켰고, 단지 3개의 턴오버만을 범했다.
샬럿의 중심인 2005년 ROY - 에메카 오카포가 어제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부상을 당해
오늘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루키인 션 메이는 오카포의 빈자리에 들어가며 자신의 생애 첫번째 선발출
장을 하며 6득점을 기록했다.
벤 고든은 10:58초를 남기고 프리드로우를 성공시키며 78-72로 점수를 좁혔다. 하지만 펠튼의 점퍼로
9:09초를 남기고 다시 84-73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13개의 필드골 중 4개를 성공시켜 11득점을 기록한 고든은 말했다. "우리는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그들
은 그들의 슛들을 성공시켰고, 그들이 원했던대로 경기는 흘러갔다."
듀혼은 6:06초를 남기고 코너에서 3점을 꿰뚫으면서 90-82로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케이스 보간스의
레이업과 함께 밥캐츠는 3개의 프리드로우를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
깜짝 퀴즈 사진
"듀혼은 게임에서 중요한 3점슛 몇개를 성공시켰다." 비커스태프는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돌파를 시도
했고, 우리팀은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슛을 만들어갔다."
제랄드 왈라스는 19득점에 5개의 블록슛을 기록했고 보간스는 11득점에 7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샬럿은 3점슛은 10개를 던저 2개만을 성공시켰을 뿐이지만, 전체적인 필드골은 51%를 넘겼다.
듀혼과 오델라 해링턴은 각각 16득점씩을 기록했고 하인릭은 14득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시카고는 페인
트 존 득점에서 40-28로 밀렸으며 19개의 턴오버를 저질렀다.
"크리스는 좋은 게임을 했다." 불스의 헤드코치 스콧 스카일스는 말했다. "우리는 다른 때에 비해서 샬럿
에게 강한 압박을 받았다. 그들은 플로어 위에서 우리 모두를 거칠게 밀쳤다."
첫댓글 [깜짝퀴즈] 본문에 있는 5개의 그림중에 부적절한 그림이 한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_-;
3번 난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