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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쌀 수입담배 없는 장흥군 만들기 선포식에서 이상인 농업경영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 개방의 물결이 거센 가운데 장흥군 농민연대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이 수입쌀과 수입담배 없는 청정 장흥선포식을 가졌다.
장흥군청앞에서 옥외집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우천관계로 장흥군민회관에서 가진 선포식은 300여명의 농민과 농협, 번영회, 음식업지부 등 각급 사회단체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각 읍면장과 농협조합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5월 31일 치러질 지방선거 입지자들도 유권자들을 찾아 대거 참석했다.
선포식은 이상인 농업경영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종순 농협장흥군지부 지부장의 인사말 로 이어졌으며, 사회자의 요청에 의해 군수후보 들이 수입쌀과 수입담배 없는 청정 장흥만들기에 동참하는 서명을 각각 했다. 이어 도의원 후보와 군의원후보 순으로 각각 서명하고 청중들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선포식에서 농민단체들은 회견문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농업손실액은 8조원을 넘어 설 것이라고 농업관련 연구기관에서 발표하였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이후 또 다른 무역 대상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경우 농업손실액은 18조원이라고 발표했다.”라고 주장하고 “한미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한국농업을 포기하는 정책이며 결국 농업을 기반으로하는 장흥군민을 포기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 장흥군 농어업단체 협의회와 농협, 음식업지부, 번영회를 포함 한 각급사회단체에서는 쌀 수입 반대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반대를 위해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회견문에는 “오늘날 농업의 문제는 정부의 잘못된 농업정책에 기인한 것이므로 농업과 관련된 모든 일은 정부의 책임임을 명확히 밝히며 저희 장흥군 민은 수입쌀이 장흥에 들어올 경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힘차게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라고 선언했다.
-“수입쌀이 들어왔다.” “광우병 소가 들어온다.”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한다. -장흥군민, 장흥농민 다 죽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한다. -痔督?없는 청정 장흥, 농민 살길 앞당긴다. -수입담배 없는 청정 장흥, 살맛나는 장흥 앞당긴다. |
첫댓글 맘 놓고 먹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신토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