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법성포초등 서울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7일 서울 온수동 럭비구장에서 29회부터 63회 동문까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상규 회장은 “서울동문회는 지난 해 모교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준비도 부족한 상태에서 창립이 되어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했다. 이어 “고향에는 법성포 ․ 삼덕 ․ 진량 ․ 법성동 ․ 안마 ․ 송이 등 6개의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점차 학생 수가 줄어들어 이제는 언제 폐교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선배들과 함께 뜻을 이루어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하나로 뭉쳐 시간을 가지고 해결 해 나가자.”고 말했다.
50회 신기문 주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0주년 행사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 했으니 즐겁고 아름다운 멋진 추억의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공로패 전달이 이어졌다. 총동문회 최종환 회장(44회)을 포함해 개교100년사 편찬위원회 김범진 위원장(35회), 100주년 주관기수 이기상 회장(50회), 성시환 사무국장(49회),한유경 사무차장(57회) 등이 수상했다. 또한 법성포초등(회장 김상규), 진량초등(회장 최묘례), 삼덕초등(회장 김형주)은 고향 법성을 대표하는 굴비골축구단(단장 김삼득 49회)에 축구단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 동문들이 ‘함께하고 정감있고 향수있는 체육대회’의 캐치프레이즈로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동문회 활성화 도모하고 동문회원 건강 증진 및 팀웍 향상을 위하고 선, 후배간 Net-Work 강화로 상호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기수대항전으로 펼쳐진 체육대회는 56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최우수선수상에는 남자부 이정식(56회)과 여자부 장정희(60회)씨에게 돌아갔다. /서울 김효진 기자
첫댓글 김효진 기자님!!!! 글 잘보고 갑니다...^^
얼수...김효진 기자님 고새않으셧읍니다...현장 생중계을 다음에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