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변 맛있는집
홍성은 홍주면과 결성면이 합쳐저서 홍성이 되었다고한다. 홍성은 바닷가와도 멀어서 약 30분정도는 가야지 바다를 만날 수있다. 주변바다로는 간월도, 남당리가 있는데 남당리는 상권이 죽어 지금은 안면도 백사장으로 사람들 발길이 옮겨졌다.
홍성에서 북쪽으로 약 14km 가면 덕산이 있는데 덕산은 온천지역으로 <세심천온천>을 추천한다. 세심천 온천은 규모도크고 깨끗하므로 홍성사람들은 세심천만을 이용한다.
덕산초등학교에서 작은4거리를 지나 우측에는 <또순네식당>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벤댕이찌개>를 제일 잘하는데 가격은 6,000원이다. 뚝배기에 나오는데 밴뎅이는 기름기가 많아서 좀 비릿하지만 살이 보드랍고 고소하여 별미이다.
반찬도 항상 어리굴젓, 작은게볶음, 양미리조림, 각종나물등 10가지 이상이 나와서 참 괞찬은 식당이다.
덕산에서 약 7KM 가면 삽교가 나온다. 삽교역에서 훼밀리마트를지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리나라에서
<돼지곱창찌개>를 가장 잘하는 <신창집>을 만날수있다.
이곳에서는 곱창구이와 곱창찌개가있는데 곱창이 신선하며 곱창찌개 국물에는 깻잎향이 있어 산뜻한 맛으로 곱창도 질기지않아 참맛있다. 이식당의 차별화된 반찬은 <씨레기볶음>과 <김치볶음>이다. 씨레기볶음은 씨레기를 삶아 들기름에다 달달 볶아서 질기지않고 부르럽고 고소하여 그 맛이 특별하다. 삽교 신창집에 들려 곱창은 아니더라도 씨레기볶음에 밥 한 그릇 먹으면 여기온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김치볶음도 큰 배추김치를 자르지 않고 기름에 볶아서 손으로 찢어 밥에 얹어 먹으면 옛맛을 충분히 느낄 수있을 것이다.
홍성에서 광천시내 가기전에 은하방향으로 우회전하면 결성인데 이곳에서는 <결성칼국수> 가 유명하다.
면은 기계면이지만 굴칼국수가 유명하여 이지역 사람들이 많이찾는 곳이다. 굴칼국수는 5,000원이고 굴탕은 10,000원 정도한다.
홍성에서 수덕사방향으로 가다보면 작은호수 옆에 <가루실가든>이란데가있는데 이 곳에서는 <어죽>을 잘끊인다.
냄새하나 안나고 민물새우를 듬뿍넣어 만든 어죽으로 소화도 잘되고 식사량이 적은 사람도 더달라고 할정도로 맛이 독특하다. 가격은 7,000원이다. 또한 이 곳에서는 민물새우탕, 피라미매운탕, 메기매운탕도 있는데 민물새우탕은 무수 썰어넣고 고추장풀어 산 민물새우를 넣어서 국물은 발개서 시원하기 그지없다. 피라미 메운탕을 우습게 볼 것이 절대 아니다. 피라미 매운탕 국물은 진하고 맛도 끊내준다.
홍성에서 광천을지나 오천에가면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횟집이 두곳있는데 <소영식당>과 <대영식당>이 있는데 4분이상이라면 10만원회를 시키면 스끼가 비교적 괜찮게 나온다.
홍성시내에는 몇곳의 맛난 식당이있다. 홍성천변 홍주마트 건너편 지하1층 <대동식당>은 우렁쌈장백반과 밴뎅이찌개로 유명한 곳이다. 우렁쌈장은 강된장과 우렁을 걸쭉하게 뚝배기에 내어놓아 상추쌈 싸서 먹으면 소화도잘되고 맛도있다.
반찬도 계란찜을 비롯해 여러가지가 나와 6,000원의 실속을 느낄 수있다.
권룡웨딩홀옆 <김씨네 숯불갈비>에서 6,000원짜리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밥과 된장찌개이외에 참조기구이, 돼지편육, 조개젓등 각종나물이 제공되어 참 실속있다고 느낄 것이다.
조양문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삼거리갈비>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한우갈비탕>을 먹을 수있는데 가격은 10,000원이고 냉면그릇에 나오는데 국물도 진하고 한우 갈비탕의 참맛을 즐길 수있다.
홍성 장서는곳 다리건너 골목 초입에 <강원족발>이 있는데 돼지 족탕이 진국이고 결코 우족탕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냄새없고 깊은 맛을 제공해 준다.
첫댓글 밴뎅이 조림은 참 좋아하는 음식인데 서울에서는 너무 비싸요.......@@
하여튼 박박사님의 미식에 대한 지식과 기억력은 알아 줘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