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비즈니스 에티켓
가. 상담 요령 및 비즈니스 에티켓
카자흐스탄의 사업 관행은 유럽식에 가까우며, 일반적으로 첫 대면 시 자연스럽게 악수를
하고, 수 차례 접촉 후에는 姓보다는 이름(first name)을 부름.
소액 다품종 주문, 퀵 딜리버리를 선호하며, L/C보다는 T/T가 많음, 외상거래 요청도 빈번
한 편임.
여타지역(국가)보다 조금 비싸게 오퍼하는 것이 바람직함.
영어 구사자가 적으며, 대부분 노어로 의사소통
전문 수입상이 적으며, 유통구조 정립 과도기이며, 지정학적 특성으로 물류ㆍ운송 비용이
과다 소요되므로 통관ㆍ운송비 부담에 대한 수출가격을 계산에 넣어야 함.
대부분의 품목은 현지 품질 인증(Registration)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사전에 현
지 바이어와 협의, 인증에 대한 수출가격 조정을 해야 할 것임.
한국상품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좋은 편임.
상담 시 제품 카탈로그를 충분히 준비하고, 노어 명함이나 제품 설명서를 지참하는 것이 유
리하며 회사 로고가 찍힌 작은 선물을 준비하면 좋음.
현지 바이어들은 정부인사나 유력인사와의 친분을 거론하면서 본인의 인맥과 자금력을 과시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나, 대부분은 과장된 경우가 많음.
나. 사업 관행
카자흐스탄의 사업 관행은 유럽식에 가까우며, 일반적으로 첫 대면 시 자연스럽게 악수를
하고, 수 차례 접촉 후에는 姓보다는 이름(first name)을 부름.
복장은 남성의 경우 양복과 넥타이를, 여성은 비즈니스 정장을 착용함. 초기 미팅 시 감사
의 뜻으로 작은 선물(펜, 회사 로고핀, 메모, 책자 등)을 주고받으며, 명함도 교환함. 명함
은 통상 러시아어와 영어로 제작됨.
카자흐스탄에서는 사업 접촉이후 만찬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며, 만찬 시 바비큐 요리
(샤실릭 등)에 보드카, 코냑을 곁들이면서 성공적인 사업관계 및 친밀한 유대관계를 희망하
는 건배제의를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경우가 많음.
출처 : 국제화시대의 문화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