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일전에 있었던 선행을 쓰려고 합니다. 작은 선행이라서 쓸까 말까.....하다가
그 선행 말고 한 선행이 없어서 이것으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여느때와 같이....7교시를 마치고나서.. 413번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있었찌요
전 집이 학교에서 가까운 편이라 ......집앞에 ㄷ ㅏ온것을 보고 내렸지요......
그런데 저희 집을 가려면 지하보도를 건너야 하는데.....그쪽으로 가던길에 어떤
할머니께서 무거운 짐을 들고 힘들게 가고 계셨지요.
전 그 모습을 보고.....도와 드릴까 아님 그냥 갈까.....하다가 결국엔 할머니 옆으로 다가가서 "할머니 무거우실 텐데 제가 도와 드릴께요" 하며 짐을 들었지요.
그러나 할머니께서 괜찮다고 하셨지만.. 제가 계속 괜찮다고 들어드리는게 편하다가
하자.....할머니께서 학생 고맙네 하시면 웃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짐을 들고 목적지까지 다가자 할머니께서..학생 고맙네...하시며 가셨습니다.
전 그렇게 할머니를 도와 드리고 ......별거 아닌 선행.....을하고 기분이 참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만약 제가 도와드릴까 말까 갈등을 하다가 안 도와 드렸다면은
참 후회를 했었을꺼 같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작은 선행부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이유로 그날은 참 기분이 좋은 하루가 되었던거같습니다.
첫댓글 있었찌요->틀렸지요?, 했었을꺼->틀렸지요?,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