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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심폐소생술(CPR).
대한민국최강 한국CPR봉사단(단장 심명섭)이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존11지구 활성화 세미나 프로그램’에 참가해 짧지만 강렬한 CPR 시연을 선보였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살 수 있다”는 슬로건처럼, 현장은 생명을 지키는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시간이었다.
CPR봉사단 홍보 현수막 (한국CPR봉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7월 16일, 강원도 원주 한라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존11지구 활성화 세미나 프로그램’은 지역 안전과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행사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진 세미나의 식전행사로 마련된 CPR 시연은,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생명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시연에 나선 단체는 전국 단위로 활동 중인 심폐소생술 교육 전문 조직, ‘대한민국최강 한국CPR봉사단’이다.
심명섭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연팀은 약 10분간 기본 심폐소생술 절차와 실습 시연을 통해 일반인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었다.
시연 내용은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 위치 및 강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 1분의 지체가 생명을 가른다”는 설명과 함께 진행된 시범은 교육의 긴박성과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심명섭 단장의 지휘에 따라 CPR 시연과 체험을 진행하는 이그재미너 (한국CPR봉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 10분의 교육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심명섭 단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이며, 초기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최대 3배 이상 차이 날 수 있다”며, “오늘 CPR 시연이 단순한 보여주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응급대처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CPR봉사단은 현재 학교, 지자체, 군부대, 체육행사, 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CPR 교육을 전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모형과 영상,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생존율을 높이는 시민 행동이 곧 공공안전
응급의료법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인도 법적 책임 부담 없이 정당한 의도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오히려 초기 대응의 주체로서 그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실제 심정지 발생 시 목격자의 일반인 CPR 시행률은 여전히 30%를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날 행사처럼 짧은 교육이더라도 반복 노출과 실습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 각 지역 단체와 교육 기관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행사 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교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원장, 심명섭 단장, 염노섭 이그재미너 (한국CPR봉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향후 전망
한국CPR봉사단은 “앞으로도 각 지역 행사, 학교, 스포츠 대회 등을 중심으로 CPR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지키는 시민 CPR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투데이는 ‘나 하나의 손길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공공안전과 응급대처 교육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나갈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관련 문의 및 교육 요청
- 한국CPR봉사단 (대표 심명섭 단장)
- 교육문의: 010-7439-0911
(끝)
<저작권자(c) 생활체육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첫댓글 10여분 남짓한 시연이지만 응급상황엔 1순위입니다.
"나로인해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