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 몇일간 저의 삶은 아침부터 달라지고 있습니다^-^
자성예언을 외치고. 좌우명을 외치고 감사기도를 드리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캠프때 교회일때문에 첫날에 너무 우왕좌왕했던게 후회됐는데,
핑계를 대자면 또 교회일이지만,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서 송구스럽습니다ㅠ
다른사람들이 보는 나를 알게한 나의 이미지 테스트!
저의 성격은 역시 응답받은대로 많이 변화한것 같았습니다.!
낙관적이라는 이미지가 나오다니> <
저는 항상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던! 사람이었거든요,ㅎㅎ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저를 밝게 만들어 주셨어요~
하지만 아직은 완벽히 제 자신을 추스린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야베스의 만남 중 (참고로 저는 3박4일ㅠ)목사님과의 브리핑에서,
아직은 많이 표현하지 못하는 우울질의 성격을 많이 지니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요 맞아요.. 했던건 같아요ㅠㅎㅎ
혈액형별로 모이고, 또 핑퐁을 하면서 처음조를 응원하면서~
막 B형과 A형을 괜히 돋구었던게 생각이 납니다^-^,ㅎㅎ
첫날은 정말 설교를 열심히 듣고 받아적고 그랬는데ㅠ
저를 소개하는 방법, 나에게 소중한 것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토대로 말하고 그리고 나누고 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별로 떨지 않는 저인데, 왜 그 시간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목소리가 작았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나보다 비전에 강건한 사람들 앞이라서 스스로 쫄아있던것 같았어요ㅎㅎ
비전토킹도 좋았어요, 다들 첫째날을 어떻게 느끼고 있었는지,, 나와는 어떻게 다른지,알수있었던것 같아요,~
둘째날은 왜 그렇게도 졸았는지,, 결국 기도 부족이라고 판단내렸습니다.
비저너리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대중문화와의 만남도, 제 머릿속엔 중간중간 짤려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들이 OHP로 흘러갈때부터(거의 막판에ㅠ) 잠이 깰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얻은 것을 못얻은것 같아, 아쉬웠어요ㅠ
목사님의 설교도 중간중간 놓쳐서, 비전고시 준비할때 좀 애를 먹었습니다,ㅠ
고운이 언니와, 자윤이 언니, 윤기, 성우와 같이 준비하지 않았다면,
모 형편없었지만, 아마 쓰지도 못했을수도ㅠㅠ
아무튼, 좋았구요!!ㅎㅎ 보드게임 짬짬이 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ㅎㅎ
눈이 마구마구 내릴 조짐이 보이고, 이제 막막 내리기 시작할때, 밥을 먹고나서,
눈을 치우자고 했을때, 저의 너무가 얉은 생각으로 밖에서 수고하는 사람들을 생각지 않고,
찬양에 취해 만남에 취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거의 수련회 온 수준으로 들떠 있었는데, 목사님의 따끔한 경고의 말씀으로
다시한번 내가 캠프에 온 목적을 마음에 새기고 다시 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그 계기가 없었더라면 캠프 내내 들떠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을 거 같아요..
최재선 박사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앞으로 앞으로 나갔건만,
처음의 마음 가짐과는 달리 목사님을 턱을 괴고 아름답게 바라보면서 눈을 감아 버리고 말았습니다ㅠ
이 전에도 많이 졸아서 예흔전도사님께서 어깨를 주물러주셨는데도..역시 기도 부족 탓인거같았어요ㅠㅠ
제가 듣기에는 어려웠던 내용이었을 까요,ㅠ 잠시 잠깐 깨있던 동안에 들었던 내용도 잘 정리가 안되었더라구요, 성령님이시여~ 교통해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했지만, 졸아서 듣지 못했던 내용이 들릴리가 없죠,ㅠㅎㅎ
내 살날이 하루가 남았다면,
유언장을 쓸때, 정말 눈물콧물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많이 흘렸습니다.
지금에서야 읽어 보면, 그냥 그 슬픔에 젖어서 제대로 된 말을 못쓴거 같아요.
그걸 보면서,, 저는,, 아.. 나는 내가 죽을날을 준비하지 못하고 살아왔구나..
주위사람들을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주위사람들을 관찰하지 못하고, 내 마음속에서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구나.. 하고 얼마나 절실히 느꼈던지,,
그때는 그냥 무작정 슬프기만 해서, 눈물만 흘리고 그 맘에 ,, ,그 내머릿속에 지우개에서 손예진이 편지를 쓰는 것 처럼,, 모든 말을 정리없이, 막 쓴것으로 인해 이런 깨달음을 얻었어요ㅠㅎㅎㅎ
그리고 기도합주회!!
그렇게 뜨겁게 기도한적이 없었습니다.
땀이 마구마구 나고 가슴이 타들어갈듯하게, 기도한적이 없엇습니다.,
제 목소리가 쉰목소리가 나고,갈라지도록 그렇게 크게 기도한적이 없었고,
또 방언으로 그렇게 크게 기도한적이 없었고,,
또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절실히 기도한적이 없었고,
아프리카와, 세계를 위해서 많은 생각과 기도 한적이 없었고,
핵심만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의 효과를 맛봤고,
아무튼 최고 였습니다!!
마지막에 기도합주회 소감을 말하고 싶었지만,
목이 너무 아프고, 눈이 막막막 감기는 바람에ㅠㅠ
(작은 눈이라 잘 감기는 건지, 정말,ㅉㅉ)
그리고 정말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했던 비전 세레머니!!!!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가지 못했던 저는, 너무나도 소중했습니다.
그렇게 연도별로 정리를 해본적도 처음이고..
사명선언문을 쓰면서도 전도사님께 조언도 많이 얻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뒤에있는 예시된 세레모니를 보면서,, 이걸 언제 다 쓰나..
두려움이 앞섰고, 기도보다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뭔가가 트이기 시작하더니,막막막 써지더라구요,
그순간, 아~ 하나님의 역사하심~ 이라고 느꼈습니다^-^
성우부터 고운이 언니까지, 특히 너무나 깊은 감동과 강렬한 도전을 준 혜민이 언니의 세레모니, 역시 MVP될만했다니까요,ㅋㅋ
야베스의 만남때,,
그동안 못했던 얘기를 막막 하고 싶었는데, 막상 대하려다 보니,
아직은 우울질 때문일까? 내 맘을 맘껏 표현하지 못해서 일까,
캠프 동안과 그동안의 정모와 만남을 통해 내 스스로 맘을 연 사람들과만 얘기를 하기 시작했고, 아무튼, 그랬지만, 그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다수 여서^ ^ ㅎㅎ 좋았어요!!!
특히 거의 막판에 혜민이 언니가 고3애들한테 해줬던 말인데,, 하며 꺼냈던 말!
정말 고개를 연신 끄덕이면서, 아아.. , 연신 감탄사를 발하면서 들었어요~
고3이 전도하는 절호의 찬스라는거, !! 열심히 실천해 볼께요~
그리도 수많이 본 동영상들!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준 동영상..
24차 비저너리들을 제외하고 나에게 도전을 준 사과나무의 동영상..
페인트공의 이야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또 , 아무 신기했던 마술 동영상^ ^ㅎㅎㅎ
그리고 너무나 든든했던 야참! 주님과 함께 라면~ㅎㅎ
또~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했던 아침 산책^-^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죠~~ㅎㅎ
아,, 정말 잊지못한 캠프가 될거 같아요,
성령의 교통하심을 기도하며 디스크 조각모음 하면서,
지식과 지혜의 은사를 구하면서, 힘들지만 알차고 재밌고 기쁘고 사랑하며 보낼 고3생활을
준비하겠습니다!
청소년에게 비전을~
가정엔 소망을~
교회엔 부흥을~
조국엔 미래를~ 조국엔 미래를~ 조국엔 미래를~
하나님께 영광을~~~~~~~~~~~~~~~~~~
Vici Vidi Viva V I C T O R Y !! 비전 스타트 스타트 스타트, 겅호 야!!!!!!!!!!!
첫댓글 웃는모습이 너무나 편안했던 예쁜은미^-^!! 진짜, 우리 나름대로 얘기도 많이하고, 많이 웃고, 만나서 정말 좋았어-!! 고3생활, 화이팅이고.. 잊지않고 기도할께! 승리하자^-^! 기대하고,사랑합니다♡//
은미야^-^; 우리 먼훗날 하자던 약속 잊지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1년잘 지내자.. 아니다 10개월인가.ㅋㅋ 까짓것!! 10개월쯤이야!! 사랑한다^-^♡
은미 ! 처음봤는데도 처음본것 같지 않은 편안함 ~ 그속에 넘치는 사랑..ㅎ 하나님께서 분명 널 크게 쓰실거야 ! 난 믿는다 ^- ^ ! 우리 힘내서 고 3 씩씩하게 이겨내자 ! 사랑합니다 !!!
해롱해롱해롱이 은미누나~! 누나의 작은눈 웃음에 압사할뻔 ㅡㅡㅋ;; 만나서 반가웠고 첨 만났을때부터 알아바써 낙천적인거 항상 힘내고 7공추 만쉐이 예수님 안에서 찐짜루 싸~~~랑해요
^^ 감춰진 아름다움의 소유자 은미야^^ 비록 깊이있게 나누지 못했지만 이번 24차의 승리에는 너의 힘이 컸다고 믿는다.^^ 비전세레모니때는 너의 당찬모습은 나의 가슴에 널 깊게 세겼지.이제 은미는 세상에 너의 이름 주님의 이름을 깊게 각인시켜노리라.난 믿는다^^ 우린 뭐지?? 바로 7공주~~~
빨간 고무 장갑과 찟어진스타킹~ 붉은 마우라 알큰썬그라스 만 있으면~~무서울게 없지.^^ 너에게 승리뿐이다.은미 너에게 못다한 이야기..사랑합니다
은미언니! 힘차게 달려나가자! 나도 요즘 생활이 점점바뀌고 있어!!!+_+!! 서로 기도해주면서.. 화이팅!^^ 사랑합니다~~ 맞다! 고3이니까 더 열심히 기도할꼐!! +ㅁ+!!
은미야,ㅋ 은미와의 만남을 하나님께 감사해^ ^ 하나님께서 은비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은미를 좋은 곳으로 인ㄴ도 해 주실거야 ^ ^은미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이거든!! 항상 승리^ ^
우와, 솔직하게, 잘 정리했구나. 은미야, 정모에서는 몇번 봤는데 캠프에서 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반가웠구~ 세리모니를 하던 당당한 모습, 잊을 수가 없다. 솔직히 은미는 조금 조용한(?)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내 생각을 깨버린 세리모니였어. 고3, 힘들겠지만,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못할일이 없을꺼야. 비전스타트!!
은미야.. 안녕~ 비전캠프에서 만나서 방가웠고.. 앞으로도 더욱 서로를 위해 중보하자^^
은미누나~! 누나와 정모때 만나기는 했지만 깊이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좀더 친해진것 같아요~! 비전 고시 준비할때 농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가졌고~! 너무나도 즐거웠어요~! 누나와 24차 캠프를 함께 해서 은혜많이 받았고 영광입니다~! 누나 사랑하고 누나 앞으로도 비전스타트~! ♡
누나 반가 웠구 별루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누나의 비젼 꼭 이루길 기도할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