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골퍼의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잦대 중의 하나로
"페어웨이 안착률"이란게 있듯이 공은 페어웨이 위에 올려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페어웨이는 어디서부터 시작이 될까요??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나 대개 백티로부터 150yd 이내 지점부터
시작이 되게 되어 있슴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통 치는 레귤러티로 부터는 약 120yd 안쪽이 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이상의 거리로는 맹글지 않습니다.
자!!! 여기서 우리는 간과하기 쉬운 중요한 사실 한가지를 알수 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어떠한 경우도 레귤러티에서 carry로 130yd 이상만
날리면 페어웨이에는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아주, 매우, 꽤, 엄청 중요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티샷시 바로 앞에 호수나 계곡이 있어서 날려 넘겨야 하는 경우
보통 긴장을 하게되는데 사실 이러한 것은 아예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냥~~ 무시해버리는 거야요!!!
아!!! 그란데.... 요것이 약간 예외가 있을 수도 있는데....뭐냐하면.... 파
3홀에서
가끔가다 있을 수 있고, 또 너무 좋거나 후진 골프장에서도 가끔 출몰합니다.
그러면 요런건 어케하냐???......길게 잘 치던지 ..그 골프장 다신 안가면
됩니다.
하여간 어케치던 그건 치는 사람 맴이고, 이제 샷한 공이 쭈~악~ 날아가서
페어웨이에 턱하니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울나라 골프장덜은 대개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엄청난 토공이 발생하게
되며....(보통 18홀 기준 약300만~400만 m3의 토공이 발생합니다 / 15톤
덤프트럭 한 대의 적재량이 6㎥ 입니다)...
이로인해 산지형 골프장의 경우 페어웨이의 한쪽 면은 cutting에 의한
언덕으로 되어있고, 반대편은 내리막으로 형성된 홀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납니다.이러한 페어웨이는 일관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페어웨이의단면을 보면 언덕 방향에서 내리막 지형 쪽으로 자연스럽게 경사가 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다음편에서 이러한 지형과 배수 문제 등으로 자연적으로 경사가 지게 되어 있는 페어웨이의 경사면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