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국러버를 사용해볼려고 합니다.
예전에 에벤홀즈7에 네오 스카이라인 써본적은 있는데 반발력은 독일 러버에 비해서 약하지만 그래도 나름 적당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립이 불편해서 가장 저에게 이상적인 아델리를 구해서 양면 신텍을 사용하고 있는데 신텍이 중국러버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하셔서 혹시 아델리에 중국러버 네오스카이라인 어떨까 궁금 하네요
에벤7은 OFF+ 이고 아델리는 강타시 힘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ALL+ 급이라
ALL+급 5겹이나 7겹합판으로 중국러버를 사용해보신분 계시면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중국식 점착러버는 '반발력'이 아닌, '회전 임펙트'로 쳐야 합니다. 이 '회전 임펙트'는 의외로 OFF+급 불레이드들보다 ALL+, OFF- 급 블레이드에서 더 잘 연습할 수 있더라고요. 에벤홀즈 NCT7은 OFF+ 급이지만 의외로 공을 감싸안는 블레이드라 점착러버들과 조합이 가장 좋았었습니다. 아델리도 5겹같은 7겹으로 알고 있는데요, '반발력'은 생각하지 마시고 '회전 임펙트'만 생각하시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에벤홀즈7을 사용하다 컨트롤에 조금 불만이 생겨서 혹시나 하고, 오펜시브우드 NCT, 오펜시브 클래식 카본, 에너지우드, 어쿠스틱... ALL+ ~ OFF- 급 블레이드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스피드 면에서 '다운그레이드'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더 편하게 루프, 파워 드라이브를 혼용할 수 있고 드라이브의 뻗어나가는 속도도 줄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어쿠스틱(물론 중고... ^^;)이 주력으로 바꼈네요. ^^ 저도 약 2년 전에 중국식 점착러버에 빠져들어서 블레이드 방황을 무~지 많이 했는데요. '회전 임펙트'라는 걸 조금 느끼게 되니 오히려 ALL+ ~ OFF-급 5겹 블레이드가 더 편합니다.
아 그렇군요 ^^ 항상 블레이드를 바꿀때 마다 "저 ~ 블레이드가 나에게 뭔가를 해줄거야" 라는 생각에 바꾸지만 바꿔도 별반 차이는 없더군요.. 그러나 점착성러버를 다시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설탕님의 글을 보니 블레이드에 관한 고민은 안해도 되겠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