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 제 : 2024. 01. 03.(수요일) / 01. 04.(목요일)
2. 코스는 : 소공원에서 - 비선대 - 소공원 원점 / 소공원에서 - 울산바위 - 소공원 원점
3. 날씨는 : 무지 좋았음
설악산은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그리고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의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에서 비선대로 출발을 한다
신흥사로 진입을 하여
공릉능선이 보이고
지면은 잔설이 남아 있어 조심스럽게
신흥사 청동불상
눈길 위를 옛적 생각을 하며
비료푸대 깔고 않아 씽씽타면 좋으련만
천불동 쌍천계곡엔 수량이 풍부하고
잔설이 얹혀있어 좋다
옛적 마고선이라는 신선이 바둑과 거문고를 즐겼다는 와선대
천불동 계곡 풍경
천불동 계곡은 설악골이라고도 한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외설악이라 하며, 외설악의 입구인 설악동 신흥사의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에 이르는 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의 중간에 해당하는 비선대에서 오련폭포까지의 약 3㎞의 계곡이 천불동계곡이다.
계곡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각기 모습이 다른 불상 1,000여 개를 새겨놓은 듯해 금강산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천불동이라 했다. 공룡능선과 천화대능선 및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은 듯한 경승지이다.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문주담·귀면암·오련폭포 등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오련폭포에 이르러 계곡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왼쪽이 양폭포, 오른쪽이 음폭포가 되며, 계속해서 천당폭포가 나타나고 죽음의 계곡에 이르게 된다. 이곳부터는 산허리를 타고 중청봉을 지나 대청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독주폭포가 있는 독주골을 지나 오색약수로 가는 코스가 대표적인 외설악 등반로이다
이 곳
비선대
우측으로 오르면 금강굴과 마등령으로 공룡능선을
좌측 계곡으로 오르면 천불동계곡을 연결하여 양폭대피소 희운각 그리고 중청 대청을 오를수 있다
비선대까지 오르고 다시 원점으로
산행 후 안내 표지판을 살펴보자
산행을 하였음에소 아직도 설악산 능선이 감이 잡히질 않는다
20240103 비선대 산행을 마치고
20240104 울산바위 산행을 시작한다
겨울산은
산을 세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좋다
하이얀 눈도 좋다
흔들흔들
흔들바위
꽁꽁 얼어붙어 꼼짝을 않네
울산바위를 오르려니
눈길이고 오름이고 미끄럽고 힘들고 숨이차고
그래서
건너편 능선을 사진에 담아본다
울산바위에서 빙빙돌아
울산바위에서 인증을 하고
울산바위
좌측은 설악산이고
우측은 금강산이다
울산바위 카페에서 커피 한 잔에 피로를 풀어본다
하산 눈길 미끄럼에 조심스럽다
울산바위를 오름은 조심스럽게
내림은 미끄러짐에 더더더 조심스럽게
신흥사 앞에
산양이 먹거리를 한다
어디선가 나타났나 스님들의 돌봄으로 산객들이 여행객들의 시끄러움에도 아랑곳않는다
20240104 울산바위 산행을 마치고
물치항해수욕장에서 물치항 등대를 바라보며 강원도 설악산 여행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