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월천 문예창작 지도교실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교수님 글 새해에 뜨는 해 - 전북매일신문 신년 축하시(2013년.1월.1일)
정군수 추천 0 조회 79 13.01.03 18: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1.11 22:45

    첫댓글 '새해'하면 누구나 쓰고 싶은 '해'라는 시는 희망과 기쁨으로 충만하지요. 미움과 갈등의 시간을 버리고 강자와 약자가 더불어 상생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염원합니다. 막 솟는 해처럼 뜻의 개진은 꿋꿋합니다. 언어가 되풀이 되어 노래가 되고, 다시 노래는 주술의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설을 밟고 오든,새벽 신문의 온기로 오든, 눈먼 자의 빛으로 오든,귀먹은 자의 소리로 오든 무슨 상관이랴. 지금 솟는 해는 이글이글 어둠을 살라 먹고 훨훨훨 워이워이 모두를 불러 모으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신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13.01.31 12:08

    교수님 건강 하시지요 문안 인사드립니다.
    모두가 공감되는 시어들입니다.
    오늘 아침 우연히 텔레비젼에서 가수 김태원과 그의 딸 서현과의 함께 걷는 길에 대한 내용을 몰입하여 보았습니다.
    아직은 어린 딸이 어쩜그리 아름다운 생각으로 음악을 하는지 우리사회의 밝음을 시사해주는 듯 싶습니다
    음악을 통하여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찾고 죽가는 한 사람이라도 살리고 싶다는 목적으로 음악을 한다고 해서요
    저희들도 시를 통하여 그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곧 뵈올날 기디리며 교수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