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대우의 대형카고트럭 비교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회사의 대형카고트럭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크게는 국산트럭과 수입트럭입니다.
국산으로는 현대와 대우가 있고, 수입으로는 스카니아, 볼보, 벤즈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입트럭의 수요는 별로 없는 상태이므로 여기서는 국산인 현대와 대우트럭을
비교합니다.
대형트럭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현대가 초강세이고, 대우의 존재는 미미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이런 추세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입니다.
대형트럭을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를 감안하게 됩니다.
첫째. 제품의 품질입니다.
최우선으로 차량의 품질을 따지게 됩니다.
이전에는 이 차이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경쟁적으로 제품 품질을 개선한 덕분으로 어느편이 우수하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는 것이 세간의 평입니다.
둘째. 가격입니다.
차량을 구입할때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입니다.
얼마전까지 현대트럭이 가격면에서 다소 유리했습니다.
그런데 신형 엑시언트가 나오면서 이 상황은 완전히 역전이 되었습니다.
엑시언트가 차종별로 평균 1,500만 ~ 2,000만원 가격을 올리면서 현대가 훨씬 비싼 트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신형트럭이 엔진 등 동력성능(Power Train) 개선이 아닌 캡 등 편의장치 개선을
위주로 한 것이므로 차주의 수입과는 관련이 적습니다.
셋째. 경제성입니다.
물론 앞서 설명드린 차량의 가격도 경제성에 포함이 되지만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연비
입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차종에서 대우가 현대보다 연비가 좋습니다.
특장차를 제작하는 모 업체 대표에게 들은 얘기를 예로 들어 말씀을 드립니다.
업체에서 출고되는 특장차는 한달 평균 15일을 일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대우와 현대의
연료비 차이가 평균 10만원이라고 합니다.
한달이면 150만원이고,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1,800만원이며, 차량의 수명이 다하는 10년을
계산하면 1억 8,000만원입니다.
대단한 금액이며, 장비 가격과 맞먹는 금액입니다.
다소 과장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현실성이 있게 시중에서 나도는 얘기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엔진의 차이입니다.
현대는 자체에서 개발한 국산 엔진이지만 대우는 수입 엔진입니다.
수입 트랙터와 덤프가 비싼 가격에도 경제성을 이유로 국산트럭을 압도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넷째. 기타 부분입니다.
그래도 현대트럭이 대우트럭을 앞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잘 갖추어진 판매망과 A/S 망, 오래전부터 다져온 명성과 인지도, 중고차 가격 등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고객에 대한 배려가 없고, 차량의 경쟁력이 없다면 이 모든 것은 한순간에 물
거품이 될 것입니다.
이제 얼마 후면 유명한 현대차의 춘투가 시작이 됩니다.
이번 춘투 의제에는 통상 상여금에 대한 퇴직금 반영 등 돈이 걸려있어 어느때 보다 치열할 것이
라고 예상들을 합니다.
특장업체들은 벌써부터 얼마나 놀아야 하나 걱정을 하고 있고, 벌써 현대차 현장에서는 잔업을
안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배부른 고래의 더 배부르기 위한 노력에 배고픈 새우는 얼마나 더 배고파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에
한숨이 나옵니다.
저는 대우트럭을 응원합니다.
차량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을 주십시요.
고객을 사랑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과 연결을 해드리겠습니다.
라테크(주) 최효동 상무(010-3318-0388)
< 현대 대형트럭 카타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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