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안관광마을[南海海岸觀光─]
1994년 남해군의 해안관광마을 조성 사업에 의해 관광마을로 개발되었다. 마을 이름은 장항부락(노루목)으로, 해발 395.1m의 천황산과 225m의 산불산 사이 산기슭 및 계곡지대 중간의 완만한 구릉지대로 이루어진 한적한 어촌마을이다. 남해대교에서 20㎞, 남해읍에서 8㎞,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광양만을 사이에 두고 11㎞ 떨어져 있다. 주민들은 주로 통발·연승·외줄낚시 등의 어업과 구릉지를 이용한 마늘·유자·보리 농사에 종사한다. 마을 해안에는 소규모 어항이 있으며, 해변을 따라 약 10,000㎡에 걸쳐 수령 50~60년 된 소나무숲이 있다. 소나무숲 앞 해변은 넓은 자갈밭이다. 1995년 여름, 숙박업소를 개관하고 이듬해인 1996년 해수(海水) 풀장을 개장하였다. 1997년 4월 해수풀장 인근에 주차장을 만들고 진입도로 및 교량 확장 공사를 완료하였다. 남해도 내에 금산, 보리암, 남해대교, 상주해수욕장, 물미해안, 서포 김만중유허 등의 관광지 및 유적지가 많다. 남해농악·당산제 등의 지역문화가 전승되어 내려온다.
참조항목 : 남해군, 서면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3-12-17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