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1일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ASA는 신보가 보유 중인 기업 데이터와 기업분석 역량을 서비스화한 것이다. 중소기업, 금융기관, 공공·학계 등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전면 제공함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데이터 분야의 정보 비대칭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BASA 포털에서 이용자들은 △인공지능(AI) 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기업통계 서비스 등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포털 오픈과 함께 첫선을 보이는 '기업정보조회'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데이터베이스와 차별화된 신용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약 130만여개 기업의 개요, 평가등급, 기업분석 내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매일 1회 기업분석결과 재산출을 통해 동태적 기업 상태와 거래처 위험까지 반영된 양질의 기업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업통계 서비스를 통해 재무제표 외 부가세 정보, 차입금 등 최신 신용공여 정보를 활용한 시의성 있는 중소기업 통계를 제공한다. .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포털 오픈으로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데이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혁신성장기업 선별, 금융시장 내 적재적소의 자금공급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융합 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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