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교통·쇼핑 등 편리성 갖춰
광주시 서구 광천동 구 송원학원 부지가 낡은 옷을 벗고 새로운 주거지로 탄생한다.
대림산업은 18일 광주시의 한 가운데 '금싸리기 땅'으로 알려진 옛 송원학원 부지에 광주 광천 e-편한세상 1천96세대를 오는 25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공급주택형은 111㎡(528세대). 142㎡(292세대), 194㎡(108세대)이며, 전세대 모두 판상형 정남행으로 배치해 채광 환기가 우수한 단지로 조성된다.
조경면적이 무려 2만5천372㎡에 달하는 광주 광천 e-편한세상은 전 주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e-편한세상은 지역 인근에 위치한 유스퀘어는 전문 음악홀, 연극공연장, 미술전시장, 11개의 멀티플랙스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관으로 확장 조성되는 등 문화와 예술 인프라를 보다 넓게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와 연결된 신세계백화점과 E-마트는 주거 쇼핑 문화시설을 한 곳에서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리빙라이프를 입주민에게 선사할 것이다.
e-편한세상은 교통의 요지로서 편리함도 탁월하다. 단지앞에 정차하는 버스노선을 통해 광주 전지역으로 통할 수 있으며, 바로 앞 남단 기아로를 통해 광주는 물론 전남권까지 아우르는 교통중심의 축을 갖게 된다.
대규모 재개발사업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광천동 일대 42만6천380㎡로 진행될 광천재개발사업은 대림산업, GS건설, 삼성물산 등 7개의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재개발 서업 예정부지의 남단 기아로에 접한 e-편한 세상은 향후 도심내 대규모 신 주거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아파트 평면계획은 실용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최적화 된 공간을 설계했다.
대림산업에서 새롭게 발표한 신평면계획을 도입해 동선, 수납공간. 단열, 천정고 확보 등을 했고 효과적인 채광을 위해 3-4.5베이의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최상층을 제외한 전세대개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분양가는 111㎡기준 평당 710만원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는 25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천터미널) 맞은편 사업지 현장에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062-368-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