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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스터&미즈 경북 선발대회 겸 제97회 전국체전 경북대표선수 선발평가전이 4일 오후 1시부터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보디빌딩협회(회장 천은봉) 주최, 상주시 보디빌딩협회(회장 남채길) 주관으로 열렸다. 천은봉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디빌딩은 모든 스포츠의 기초체력운동으로써 여타 종목과 달리 현대 스포츠 전반에 걸쳐 연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운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필요불가결한 종목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의학계, 미디어계, 연예계 등 각종 연관 산업에의 발전도 함께 동반하면서 이제 매력적인 스포츠를 넘어서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주목을 받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선경기는 남자 일반부 7체급, 비키니 2체급, 클래식 4체급, 보디피트니스 2체급, 장년부, 중년부, 학생부 3체급, 피지크 2체급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각 체급별 6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1라운드(자유포즈 심사), 2라운드(IFBB규정 포즈 심사)를 거쳐 3라운드(포즈다운:체급출전선수 전원이 음악에 맞춰 동시에 자유포즈를 취한다) 최우수 선수 선정은 각 체급별로 1, 2, 3, 4, 5, 6위를 결정하고 각 체급 1위 선수들이 경합해 최고 우승자를 결정한다. 최고 우승자에게는 '2016년도 미스터&미즈 경북대상'을 수여한다. 본 대회의 경기규정은 대한보디빌딩협회 경기규정에 의거 실시하고, 심판은 국제연맹 심판자격 취득자와 국내 1급, 2급 심판자격 취득자로 구성되며, 체급별 심판배정은 당일 발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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