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3/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LH 사태의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검 도입을 통한 '부동산 적폐 청산'으로 국면 전환을 노렸지만, 당내 인사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거듭 제기되는 탓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솔직하게 보여주고 스스로 청산하지 못하면 땅 때문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게야~
2.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를 향해 ‘정신이 이상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네 편 내 편 구분도 못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김종인 위원장 본인 정신이 이상해진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정신이 이상한 위원장이 정신이 이상한 안철수와 단일화를 하고 싶을까?
3.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엘시티라는 고가 아파트에 사는 것이 어렵게 사시는 시민들에게 민망한 일임에는 틀림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하지만, “아픈 가족사를 들추며 치졸하고 졸렬한 인신공격 하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자기 가족사를 들추면 치졸한 짓이고... 남의 가족사는 공직자라 괜찮고?
4.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지만, 조사 방식과 조사 기관별 결과가 오락가락해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민심을 투명하게 보여주기보다는 오히려 왜곡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하나 가지고 안초딩, 5세훈 싸우는 거 봐... 출구조사 말고는 영~
5.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를 지속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리서치 등의 조사에 의하면 “이재명 25% 윤석열 23% 이낙연 10%"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방식과 회사에 따라 다르니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장 아닌가?
6. 김남국 의원은 내곡동 땅 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후보를 “도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 후보와 LH 직원의 차이는 오 후보는 거리낌 없이 대놓고 해 먹은 것이고, LH 직원은 몰래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놓고 해 먹든, 몰래 해 먹던 도둑놈인데 세상은 큰 도둑을 영웅시하더라~
7. 법무부가 지난 2018년부터 검찰총장 등 검찰 고위간부의 직책수행경비를 과다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침보다 달마다 91만 원, 연간 1095만 원 더 많은 직책수행경비를 받았습니다.
여기저기 밥도 좀 사주고 대권 놀이도 하려면 그 정도 가지고 모자랐을 듯...
8. 사학비리의 상징으로 꼽혀온 상지대 전 총장 김문기 씨와 경주대 전 총장 김일윤 씨가 헌정회장에 출마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김문기 씨가 회원들에게 택배로 ‘사골’ 등의 금품을 보내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 와중에 사골을 보낸 거 보면 역시 뼛속까지 비리의 온상답다... 다워~
9.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차례 발생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대한 서울시의 방역조치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백화점 개점 이후 하루 수만 명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폐쇄 조치하지 않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상식 밖의 일이라는 생각은... 거길 꾸역꾸역 구경 가는 사람도 매한가지~
10. 지도 서비스 T맵과 택시콜 서비스 카카오T가 유료화되면서 소비자단체와 택시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를 늘려왔던 업체들이 나란히 유료화 수순을 밟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원숭이 꽃신’ 우화가 생각난다는... 길들여진 원숭이가 돼버린 슬픈 이야기~
이해찬 “오세훈은 소매상·MB는 재벌 차이, 심보 똑같아”.
권선동 “대범한 남자 그런 거 기억 못 해” 오세훈 두둔.
김무성·이재오·김문수 “단일화 걸림돌 김종인 사퇴하라”.
박형준 부인 조 씨에게 아파트 판 전 주인은 부인 아들".
‘협상-결렬-수용-환영’ 오세훈 안철수 협상 끝내 결렬.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물고기들을 나무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 아인슈타인 -
모든 사람은 천재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천금 같은 재능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 할 뿐입니다.
한 주간 당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고 휴식이 있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