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광주서중일고제36회 동창회 (靑塔會) sl, kj, u.s.a
 
 
 
카페 게시글
시카고특파원방 2016년 한국 방문기
유일용 추천 1 조회 1,706 16.11.11 15:3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11.11 23:29

    첫댓글 긴 여행의 피로가 아직일텐데 미국 대선에 관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보며'라는 글을 쓰고 이어 '한국 방문기'를 올렸군. 대단한 체력이 부럽네 그려. 함깨 한 2박3일, 덕택에 나도 강릉과 주문진에 대해 많이 배웠다네. 또한 해안선 따라 세워진 단단한 철조망이 푸른 동해물과 쉬임없이 밀려오는 하얀 파도와는 잘 어울리지 않다는 사실을 38선 휴게소에서 뚜렸이 보았고 안보 의지를 더욱 강하게 다짐하고 왔다네. 우리 생전 통일이 된다면 명파해변을 걷고 금강산까지 올라가 보세. 덕분에 여행 함께 해줘서 즐거웠네. 고마워!!.

  • 16.11.11 23:57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서 대리 해설사께서 허균과 관련된 정치적 상황을 설명하다가 사색당쟁, 즉 동인, 서인 , 북인, 남인, 노로 소론, 대북 소북 등 대표적 인물 이름을 놓고 깜빡해 말을 놓고 있을 제, 유박이 누구 누구 아니냐고 그녀를 도와주자 한 권 밖에 없는 '강릉문화이야기' 를 선물로 즉석에서 증정하였다. 유박의 청명함이 그대로 들어나는 순간이었다. 그녀 왈, 역사에 상당한 전문가이신 것 같다는 평가였다. 미리 공부하고 온 것은 아닐텐데 ... 기억역이 아직도 대단한데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알려주면 고맙겠네.

  • 작성자 16.11.12 00:40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강릉을 방문했다는 말에 그 속사포 아가씨가 선심을 썼었지. 지금 역사책이 옛날 우리가 배울때와는 많이 다르다는 말을 들었어. 틈나면 한번 체계적으로 읽고 싶어. 머리는 옛날같지 않아도 이해는 잘되니 여러번 읽으면 머리에 남겠지. 석학 상연이가 요약된 역사책을 알아본다고 언젠가 말한적이 있는것 같은데...

  • 16.11.12 10:23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만...ㅎㅎㅎ
    네가 강은수에게 전해 주라고 한 후원금은 강은수가 바빠서 몇일전에야 전해 주었다.
    매우 고맙다고 하더라...그날밤(11월 9일)강은수가 청고회 회원들을 위해서 맛있는 어묵과 밥.김치를
    10인분을 갖과 와서 동창회 사무실에서 맛있게 먹었다.네 이야기 하면서...ㅎㅎㅎ

  • 작성자 16.11.12 14:05

    은수가 전화했더라. 은수가 나에 관해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궁금하네. 청고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 16.11.12 17:58

    좋은 친구들 만나 보람된 시간 바쁘게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갔구나 ㅎ ㅎ

  • 작성자 16.11.12 18:28

    너하고는 4번을 만났었지...청탑회, 카페지기 모임, 종로포럼, 김대성 주최모임에서 였지?

  • 16.11.13 17:33

    유일용 박사 덕에 강릉에 관해서, 전에는 일지 못하던, 더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16.11.14 07:26

    고성에서 내려 오는데 이북 방송이 들리더라. 금강산 관광이 끊겨서 그런지 상가의 경기가 좋지 않은 것같고...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더라.

  • 16.11.14 06:07

    서울 광주 구미 강릉 그리고 고성 까지 다녀갔으니 이번여행의 동선이 길었다.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과도 연락하고 찾아다녔으니 존경스럽다. 바쁘게 건강하게 보내시고 투표날 맞춰 잘 갔구나. 카페를 통하여 자주 연락하자.

  • 작성자 16.11.14 07:33

    머리 속에 기억나는 많은 벗들, 많이 만났지. 임건웅을 청탑회에서만 보고 말아 한번 더 봤으면 좋았을텐게... 자주 카페에서 보자

  • 16.11.14 06:39

    고국 방문 일정을 바쁘게 그리고 보람되게 마치고 무사히 귀가하였군.
    ...만남을 통해 가졌던 우정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길 ~~
    건강하고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하네~^^

  • 작성자 16.11.14 07:37

    강릉에서 돌아 오던 4일 밤, 윤장이, 창웅이, 너 모두 5명이 만나던 날 우리 버스가 연착하여 서로 오랫동안 이야기도 못하고 헤어졌지. 그날 밤 아니면 못만나고 떠날것 같아서...

  • 16.11.14 22:53

    노년에도 한결같은 우정을 나누는 유박사 여행기에서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 전춘옥 부부와 함께한 2박3일의 강릉여행기가 퍽 인상적이네 멋과 풍류와 정이 넘치는 글이네. ,선교장의 정취가 느껴지는 유박사 글에 소생도 언젠가는 그곳에 한번 머무르고 싶네. 오늘 같이 Full Moon이 뜨는 밤 친구들과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고 싶네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비네

  • 작성자 16.11.14 23:30

    맞아! 보름달이 비치는 여름 밤, 나뭇가지의 조그만 흔들림도 들리는 고요한 바람소리에, 베토벤의 14번 피아노 소나타 월광을 들으며 정다운 벗들과 함께 술과 차를 들며 담소를 나누고 싶다. 아무리 주위 세상이 바빠도 그런 여유를 부릴줄 아는 그대가 선물한 그림, 마누라와 상의끝에 액자는 gold frame으로 결정했고 어데다 걸것도 정했지. 그대 마누라에게 차 대접 잘 받았다고 전해주거나. 어부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지만 그대가 평소에 얼마나 잘해 주었으면 그럴까 생각하고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덜었다네. 더 늙어 못 움직이기전에 미국에 한번 오시게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