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택시를타면 개념상실한 기사분들이 (입에 거품물면서 엠비옹호하거나,회충이 지지자도 많고
,특히 수첩공주지지자들이 많이있는데 이번에 사납금이40만원이나 인상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분들생각하면 고소하기는한데 ... 의외로 정말 세상돌아가는일을 잘아시는기사님들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한국노총이 엠비를 지지하며 기사님들도 엠비찍은사람들이 많았죠 , 행여 자기들에게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하는 기대감에 가득차 ...이렇게 뒷통수맞을줄은 몰랐겠죠, 어용노조인줄뻔히 알면서 찍어준
손가락을 자르고싶을듯.. 파업해봐야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기사님들이 태반이니 파업할힘도 없고...
살림살이좀 나아지려나 싶었더니 이게왠일? 그러면서도 다음대선엔 또 찍을라나..
첫댓글 ㅎㅎ 봉데렐라님 저도 택시 탈때마다 택시 기사님들과 마찰이 잦은 편이에요. 틀어져있는 라디오 듣다가 그걸 주제로 이야기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 시각차이에 따라 열받기도하고 훈훈하기도 하고. ㅎㅎ 압권은 전에 삼성특검이 한창일 때였는데 택시 아저씨랑 강남역에서 언성까지 높이면서 싸웠던 거네요. 아 놔 노예근성을 왜 남한테 강요하기까지 하지.
ㅎㅎ 그래도 젊은기사분들은 성향이 비슷한데 연세좀 있으신분들은 아주 명박어천가를불러요 ,아휴 성질뻗치는데 어르신들과 싸우기도 그렇고 걍 자는척해버리는게 쵝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