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장암산835.8m과 대화 남병산1,151.1m 을 다시 찿는다.
2011년02월20(일) 날씨;맑음 도상거리;12.5km 산행시간;4시간 40분
장암산835.8m은 평창강이 빚어 놓은 예술품이다 평창군에는 유난히 전인미답의 1000m급 고봉들이 모여 있다. 장암산은 주변에 남병산(1149m)을 비롯하여 가리왕산(1560m), 청옥산(1256m), 백덕산(1350m)등이 인접해 있어 그 유명한 산들의 위세에 눌려 이름조차 생소한 산이다. 이 산 서쪽으로는 오대산 산자락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속사천을 거쳐 평창강과 남한강으로 흘러들면서 장암산을 끼고 돌아 산 정상에서 보는 주위경관이 더욱 수려하다. 장암산은 남병산을 베게 삼아 남북으로 길게 누웠는데 반으로 갈라 북쪽은 장암산이라고 하고 남쪽은 송계산이라고 한다 .
남병산1,151.1m은 첩첩 산중인 평창의 가리왕산(1,560m) 청옥산 과 이웃하고 있다. 주변에 유명한 오대산, 계방산, 발왕산 등 높고 큰 산이 많아 국도변에 위치하여 있으면서도 지나쳐 버리는 산으로 취급되어 왔으나 인적이 드문 관계로 해묵은 수목이 군락을 이루어 볼만하다.(한국의 산하 발췌)
2011.2.12(일) 덕유산 거칠봉과 선인봉을 계획하고 베낭 꾸리고 통 잠든 밤 12;30 최 권사의 화급한 깨움~! 비몽사몽 눈뜬다.막내의 심각한 호흡곤란~!----119에 구조요청! "이대목동병원"에서 우선 긴급 조치 하고(\120,000원) 담당의사 동행한 "사설 119 구급 차“로 이동(\70,000원)근육병 전문 병원 "영동(강남) 세브란스" 응급실에서 2월13일(일) 04;30 안심할 상태에 호전 . 휴~ !! 날 밤새고 1인실 입원후 2월 18일 오후 퇴원 명령 떠러져 7박7일 병원 생활을 끝내고(총비용 약 3백만원) 2월19일(토)11;30 집에 무사히 돌아온다.하나님 감사합니다.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니 운동도 못하고 지낸 탓으로 몸이 불어 2011.2.20(일)04;00기상 일주일 전 꾸려둔 베낭을 둘러메고 일행들과 약속한 장암산과 남병산을 치러 05;15분 집을 나선다.장암산과 남병산은 2009.5.14(목) 답사한 적이 있다. 그때 산행기를 보니 도상거리12.5km 산행시간 3시간 30분에 다녀온 부드러운 산이다. 운동 부족한 지금으로는 가장 궁합이 맞는 는 편안한 산이다.
07;00 잠실역 너구리상앞 K산악회 버스는 출발 평창버스 터미널을 지나 평창강을 거슬러 미탄 방향으로 진행 평창교 다리 건너 좌측 산밑에 허름한 농가 3채가 있는 곳에 10;00 도착 산행 시작한다. 집 옆의 밭가에 장암산 안내판과 장암산 들머리가 있다.
0km 0분 [평창교]
평창시내에서 정선방향 평창교 건너 좌측 장암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곳이 등산 기점이다. 육산의 장암산의 오름길은 완만하다. 완만한 길 임에도 눈이 얼어 조그만 경사도 미끄러워 아이젠 착용한다.좌측 평창강을 소나무숲 사이로 내려다 보면서 부드러운 등산길을 밟아 오른다.
지그재그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면 전망대 공터다. 활공장이다.전에는 임도 따라 찝차가 몇대 올라와 있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페러그라이딩 하는 사람이 없어 한가하다 . 전망 양호하다. 몇장의 사진 남기고 직진 넓은 길을 따라 약간 급한 오름길을 오르면 장암산 정상이다.[2.5km][60분]
2.5km 60분[장암산]835.8m
정상 표지석 서있다.증명사진 남기고 남병산 안내표지판 이정표방향 따라 넓은 임도로 변한 등산로 따른다. 거의 평지길이다. 우측 "700빌리지" 갈림길 지나고 봉지나 우측 낙엽송 갈림길 지난다. 넓은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곳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임도 버리고 희미한 능선길로 접어들어야 할 지점이다.(장암산에서 약2km80분지점)"배창랑과 그일행=산꾼들" 표지기 걸었다.무심코 임도 따라 내려서면 조동리나 고길리로 빠지는 요주의! 지점이었는데 이곳에도 이정표 서있어 남병산 방향 따르면 된다.희미한 능선길 지나면 능선길이 뚜렷해지고 완만한 봉들을 오르내린다.남병산을 오르는 돌탑 3거리 만나고 몇개의 작은 봉을 넘고 우측으로 방향 틀어 오르면 헬기장 남병산 정상이다. 럿셀이 되어 있어도 눈길이라 진행이 많이 늦어진다.[6.0km][135분]
8.5km 195분 [남병산]1,151.1m
조그만 남병산 표지석 서있다. 무인 산불 감시탑도 정상 조금전에 서있다. 전망 양호하다. 우측으로 청옥산이 가까이 있고 건너 중왕산 과 가리왕산 능선이 아름답다.간식하고 15여분 시간 보낸다.북쪽 직진 하산길이 있으나 직진 동향 내림길로 능선따라 내려선다.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선다. 쌓인 눈 때문에 진행이 많이 지연 된다. 픽스 로프가 급경사길에 까려 있어 내림길에 도움을 많이 준다. 급경사길이 끝나고 완만한 길 내려서면 임도 3거리 기러기재다.[1.5km][45분 휴식시간 15분 포함]
10km 250분[기러기재]
임도 3거리다. 표지석 서있다. 하산길은 임도 직전에(임도까지 갔다면 왔던길로 5m 되돌아와 우회전) 90도 급좌향 완만한 숲길 내려선다.(청옥산. 중왕산 과 남병산 사이 계곡길)임도 만나고 계속 내려서면 하안미리 마을 회관이다. 도원마을 표지석 서있다.[2.5km][30분]
12.5km 280분[도원마을]=[하안미리4리 마을 회관]
하일산때 가평에서 차 얻어 타고 지나가던 마을이다.따뜻한 비닐하우스에서 옷 갈아입고 시간 죽이고 있으니 K산악회 버스도착 식당으로 이동 K산악회가 제공한 청국장 찌개 백반 으로 허기 달래고 ,더덕향 물씬나는 소주잔으로 건배 이어간다.
일찍 잠실에 도착 롯데월드 아사이 맥주집에서 일행들과 생맥주 잔 이어간다.10;30 귀가 사워후 짐정리하고 잠자리 든다.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다.
강원 평창 장암산835.8m~대화 남병산1,151.1m 연결산행 종주기2009.05.14(목) 날씨;맑음 도상거리;12.5km 산행시간;3시간 30분
평창읍내 평창교 다리건너 장암산 안내표지판
장암산 등산안내도
자암산 오름길에 내려다본 평창강
평창읍내
전망대 직전 이정표
전망대에서 바라본금당산 거문산 고두산
장암산 정상적
장암산정상 증명사진
이정표 남병산까지 몇km 표시가없어 아쉽다.(약6km)
남병산 능선길 철죽이 이쁘다.
남병산 정상표지판이 초라하다.
정상 증명사진
남병산에서평창강과 건너 대미산 덕수산 장미산
중왕산과 가리왕산
하산길 남병산 철쭉
기러기재 넘어 청옥산 능선
기러기재 표지석(하안미리 하산길은 뒤로 Back 계곡길 따른다)
하안미리 하산길 만난 힌꽃
하안미리 뒷산
0km 0분 [평창교]
평창시내에서 정선방향 평창교 건너 좌측 장암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곳이 등산 기점이다. 육산의 장암산의 오름길은 완만하다. 좌측 평창강을 소나무숲 사이로 내려다 보면서 부드러운 등산길을 밟아 오른다. 전망대 공터다. 임도 따라 찝차가 몇대 올라와 있다. 직진 넓은 길을 따라 약간 급한 오름길을 오르면 장암산 정상이다.[2.5km][50분]
2.5km 50분[장암산]835.8m
정상 표지석 서있다.증명사진 남기고 넓은 임도로 변한 등산로 따른다. 거의 평지길이다. 우측 "700빌리지" 갈림길 지나고 봉지나 우측 낙엽송 갈림길 지난다. 넓은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곳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임도 버리고 희미한 능선길로 접어들어야 할 지점이다.
(장암산에서 약2km30분지점)
"배창랑과 그일행=산꾼들" 표지기 걸었다."무심코 임도 따라 내려서면 조동리나 고길리로 빠진다.요주의!"희미한 능선길 지나면 능선길이 뚜렷해지고 완만한 봉들을 오르내린다.남병산을 오르는 돌탑 3거리 만나고 몇개의 작은 봉을 넘고 우측으로 방향 틀어 오르면 헬기장 남병산 정상이다.[6.0km][100분]
8.5km 150분 [남병산]1,151.1m
표지석 없고 목재 판재로 남병산 표지판 서있다. 전망 죽여준다. 우측으로 청옥산이 가까이 있고 건너 중왕산 과 가리왕산 능선이 아름답다.북쪽 직진 하산길이 있으나 직진 동향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선다.[1.5km][20분]
10km 170분[기러기재]
임도 3거리다. 표지석 서있다. 하산길은 임도 직전에(임도까지 갔다면 왔던길로 5m 되돌아와 우회전) 90도 급좌향 완만한 숲길 내려선다.(청옥산. 중왕산 과 남병산 사이 계곡길)임도 만나고 계속 내려서면 하안미리 마을 회관이다. 도원마을 표지석 서있다.[2.5km][40분]
12.5km 210분[도원마을]=[하안미리4리 마을 회관]
마을 개천에서 알탕하고 옷 갈아입고 버스짝궁 홍청자(69세) 여사님이 얼려와 주신 맥주 2캔을 송혜경 선두대장님과 1등으로 무사히 하산한 기쁨의 하이파이브 건배한다.온누리산악회표 메밀묵 도토리묵 청포묵 안주에 쏘맥 폭탄주로 4시간 30분의 긴 후미 기다림뒤 서울 도착 반가운 사람들과 목포세발낙지집에서 뒷풀이가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