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Predator)
감독 : 존 맥티어난
출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칼웨더스, 빌 듀크
엘피디아 카릴로, 케빈 피터 홀(프레데터)
각본 : 존 토마스 / 짐 토마스
제작 : 조엘 실버 / 로렌스 고든 / 존 데이비스
음악 : 알란 실버스트리
촬영 : 도날드 맥칼파인
편집 : 마크 헬프리치 / 존 F.링크
장르 : SF / 호러
미술 : 존 크렌즈 라인하트 쥬니어 / 프랭크 리치우드
제작년도 : 1987년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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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이 영화를 본것이...그러니까 중학교였던걸로 기억한다...뭔지는 모르지만 왠지 잼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무심코 고른 영화 였는데 보고 난 뒤 밀려오는 느낌이라면...가히 충격이었다고나 할까...그냥 한마디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액션영화!!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영화 '프레데터'는 1987년에 존 맥티어난(다이하드의 감독)은 이작품으로 일약 스타감독의 대열에 서게 되고 덩달아 무뚝뚝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형님도 이작품으로 탄탄대로의 스타대열에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프레데터(predator)...모르는 이들에겐 무척이나 생소한 이름일지는 모르지만 액션영화 좀 봤다는 사람이나 게임(?)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낯설은 이름만은 아닐것이다. 내용을 보자면 갑자기...한대의 우주선이 지구로 뭔가를 쏘아보내면서(작은 우주선) 영화는 시작하는데 인질구출에 한가닥 한다는 아놀드형님의 특수부대가 중남미의 정글에 투입이 되고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뭔가가 이상하다고 느낀 아놀드 형님...결국 이번 구출작전에는 거대한 내막이 숨겨져 있고...시시각각 조여오는 보이지 않은 적에게 대원들은 하나둘씩 목숨을 잃게 되는데...(뭐 대충 스토리는 이렇다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면 잼없을까봐...이만 줄임)
영화를 다시보면서 느낀건데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을 보아하면 지금의 현실과 너무도 닮아있다는점을 느낄수있다...영화에서 주인공일행은 정글이라는 공간적 위치에서 보이지 않는 적과 사투를 벌인다...그러나 상대에 비해 실력면에서나 장비면에서 떨어지는 이들에게 돌아오는건 죽음뿐이다...결국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적자생존, 즉 정글법칙이 성립이 되는데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바로 이 정글법칙에 의해 지배되어 가고 있는건(보이지 않는 강한 권력에 의해...혹은 능력의 부제로) 어쩌면 영화가 던져주는 메세지면에서 지금의 현실과 전혀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음...나만의 생각인가...ㅡ_ㅡ;;)
그리고 이 영화의 발상은 누군가가 <록키> 시리즈의 록키 발보아(Rocky Balboa)가 아직 싸워야 할 남은 유일한 사람은 E.T.(외계인)이라고 말한 농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애초에는 '헌터(Hunter)'라는 제목으로 제작되었으나 나중에 외계인의 모습이 새로 디자인 되면서 '프레데터(Predator)'라고 변경되었다. 존 맥티어난 감독은 인터뷰에서 처음 보이지 않는 프레데터 역에 장 클로드반담(Jean-Claude Van Damme)이 빨간 색의 옷을 입고 연기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크레딧에도 나오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틀만에 그만 둬버렸다. 그래서 이전의 촬영분은 폐기되고 외계인을 새로 디자인하고, 그 역할을 케빈 피터 홀(Kevin Peter Hall)이 맡게 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화 마지막의 검은색 헬리콥터의 파일럿 역시 프레데터를 연기한 케빈 피터 홀이라고 한다.
원래 외계 생명체(프레데터)의 모습은 긴 목에 개의 머리 모양을 하고, 얼굴 중간에 눈이 하나 달린 모습이었다고. 프레데터가 나무 위를 이리 저리 건너 다니는 것은 원숭이에 빨간색 옷을 입혀 촬영하려고 했으나 원숭이에게 옷을 입힐 때마다 벗어버리곤 해서 결국 방법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프레대터의 부리는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제시 벤츄라(Jesse Ventura)가 들고 있는 무기 M61은 전투기에서 떼어낸 것이라 한다. 그는 촬영 중 엄청난 반동 때문에 화면에는보이지 않게 어딘가 기대고 쏴야했다고...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것중 2편에서 보면 알겠지만 프레데터와 에이리언이 서로 대립관계(?)라는 사실을 알수있다...(프레데터의 우주선에 수집된 각각의 해골들중 가운데 보면 에이리언 머리가 있다)이 화면이 도화선이 됐을까...많은 사람들이 실제 프레데터랑 에이리언이랑 붙으면 누가 이길까 하는 예기를 많이 했는데 그간 제작사가 틀려 이득관계로 빛을 보지못하다가이번에 제작이 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 찾아가보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비디오로 발매된 프레데터는 일부 영상를 자른 매우 안타까운 버전(?)이다. 노컷의 오리지날 필름을 보고싶다 하는 사람들은 DVD로 보던가('스폐셜 에디션'으로 나왔음)아님 능력껏...(ㅡㅡ;;) 뭐...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사람들...난 뭐가 짤렸는지 꼭보고 싶다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몇개의 스틸컷을 올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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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첫번째 스틸부터(왼쪽) 설명하자면 빌리가 수색을 하던중 나무위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고 올라갔는데...
떡~하고 저런넘이 있더라...ㅡㅡ^
두번째,세번째는 다 올라왔더니 이건 한두넘이 아니더라 하는거고...ㅡㅡ^
네번째는 사실 삭제된 컷이 아니라 내가 잘못 캡쳐를 했다...지송ㅡㅡ^
진짜는 플라즈마포를 맞고 배에 딥따 큰 구멍이난건데...
다섯번째는 도망치던 안나를 쫒던 대원중 하나가(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넹...)
프레데터의 습격을 받고 순식간에 이렇게 된것이다...머리와 가죽은 없고 알맹이만...ㅡㅡ^
음...나름대로 해봤는데...뭐? 약하다고? 허헛~뭐 첨인데...처음부터 쎈걸로 갈필요가 있을까나...
앞으로 더 끝장나는 리뷰가 기다리고 있는뎅...ㅋㅋㅋ 그럼 오늘은 이만 하도록하죠...낼 일하러 가야하기 땜시 이만 취침을...
첫댓글 창준아......그림 하나도 않나온다...ㅡㅡ^ ㅉㅉㅉ... 낼 일나가야 한다드만...아직까지 않자고 머하냐...낼 지각해서..분명히..짤리거얌...크크크~ 그리고...이거 나본거다...무삭제도...딴거 올리도~~내가 않본거..ㅡㅡ
빨간색 X 를 보며 니가 말한거 상상하란 말이가..ㅡㅡ^ 그림 안나와 자꾸야..
난 잘만 나오는데...뭐가 잘못된것이란 말인가...ㅡㅡ;; 빠른 시일내에 다시 경로를 확인하고 복구하도록 하지...
하나도 안뜨네 선배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