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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수필문학회 서원대 수필창작교실
 
 
 
카페 게시글
회원 발표 작품 빈 항아리/수필과 비평 4월호/정지연
정지연 추천 0 조회 91 23.04.06 16:2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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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06 17:19

    첫댓글 톡톡 튀는 표현과 묘사가 무딘 감성을 자극합니다. 빈 항아리에 얽힌 추억이 스물스멀 올라오는 듯합니다. 자연과 공유하는 기다림과 정성의 인내를 느끼게 합니다.
    장독은 마음에 묻기로 하고 나도 빈 항아리가 되어 그리움을 채우고~~~

    봄비 오는 날 감성 한스푼 먹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3.04.06 18:15

    빈 항아리 속에 담긴 꽉찬 추억과 지혜가 낯익기도 낯설기도 할 시간의 발자욱을 따라잡는 작은 보물창고 같네요 늘 감성의 춤을 추는 어메이징한 표현력, 오늘도 리스펙트 합니다

  • 23.04.06 19:01

    물 흐르듯 잔잔하면서 공명을 주기가 어려운 것인데,
    그것을 해내시는 선생님글 멋지십니다.
    배독합니다.

  • 23.04.06 21:41

    덕분에 좋은 글
    감상 잘 했습니다.
    빈 항아리에서는 잘 발효된 장맛만 담기는 것이 아니군요. 묵은 장처럼 감칠맛 나는 작품에서 저도 어깨 너머로 배웠던 옛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 23.04.12 15:51

    어머니의 사랑의
    지혜가 담긴 추억과
    자연의 이치가 주는
    감사를 담뿍 느끼셨으니 행복하시겠어요.
    이미 고인이 되신
    울엄니와 함께 장과
    된장 담그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빈 항아리에 소복 쌓이고
    이해인 수녀님의
    시가 떠오르네요.
    엄마의 사랑은
    죽지도 않고
    날마다 새롭게 부활하여 나에게
    살이 되고 뼈가 되고 피가 되네.
    오늘도 엄마의 사랑의 새옷을 입고
    살아갈 힘을 얻는
    기쁜 날 되셔요.
    멋진 글 고맙습니다.

  • 23.04.15 10:17

    비움은 채움으로 통한다지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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