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원들이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
여기 저기 각자
뿔뿔히 모이면서 반가운
인사들이 오고간다
연안부두 떠나는
배들이 8시 전.후하여
몽탕 몰려 대합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8시 정각이 되자 마자
우리 여객선은
서서히 미끄러지듯
인천항을 떠난다.
잠시후 몰려드는 많은 뭇
갈매기들이 한꺼번에
즐거움을 더 해준다
넘실대는 파도와
날쌘 갈매기들의 집단
구걸 행각이 이루어져
장관을 만든다.
물거품을 계속 일으키며
대이작도로 달려가는
우리배 복도가에 선.후배가
일렬로 앉았다
김회장부인이 준비한
김밥과 계란 그리고
사탕과 과일등을
먹으며 얘기꽃을 피웠다
우리 끼리 담소하며
뱃길을 즐기고 나니
어느듯 자월도.승봉도를
지나니 대이작도다
약2시간15분만에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곧장 섬산행을
시작할 준비를 하였다
이어서 2부 사진서는 뾰죽한
오형제 바위, 섬마을
선생님의 1967년 촬영지
팽나무 마을과 풀등에서의
다양한 사진들을 모으고 모아
보여 드리겠읍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를 다시 보니 정말 멋진산행입니다
산도 바다도 멋진 모습을 뽐냈지만
우리 선후배님들과의 1박2일이 저에겐 그림같은 소중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잊지말고 기억하자고 언제나 기록해 주시는 우리의 민선배님!!!
당신 덕분에 두고두고 행복을 간직합니다
소중한 시간 함께해주신 선후배님들
모두 최고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