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와 물
동티모르는 3면이 바다이고 동서의 길이가 256km, 최대폭이 92km이며, 지형은 성 중앙부에 타타마일라우 산(Tatamailau; 2.963m)이 우뚝 솟아있고 그 산맥은 동서로 길게 늘어서 있다.
바다의 심저가 갑자기 융기되어 솟아나 탄생한 섬나라로 나라의 대분이 산악지대이고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섬의 기후는 호주에서 불어오는 덥고 습한 바람의 영향을 받고 있고, 계절은 우기와 건기로 뚜렷하게 구별된다. 건기는 5월-11월, 우기는 12월-4월로 구분이 되고 지형의 고저에 따라 강수량과 기온의 편차가 크다.
기온은 해발 2,000 미터 이상은 평균 14도이고 7.8월 밤과 새벽에는 춥다. 해안지역에는 평균 27도이며 평균 습도는 70-80%이다. 연간 평균 강수량은 1,500 mm 이하이고, 비가 많은 일부 지역은 년 3,088mm나 된다.
딜리 시 수도는 일본의 지원으로 준비가 되었으나 여러 곳이 이미 파괴되어 물이 대량으로 흘러나오는 곳이 많고, 수로관이 일부 파괴된 곳으로 생활하수 및 빗물이 스며들어가 식수로 사용하지 못한다.
지하수는 딜리 시의 경우 20m 정도만 내려가도 지하수가 나오나 대부분 생활하수에 의해 오염이 되어 있어서 냄새가 난다. 최소한 60-70m 이상 내려가야 오염되지 않은 물을 취수할 수 있다.
그러나 물에 석회질(Lime)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물을 그대로 오래 동안 마시는 경우 담석과 요로결석이 많이 발생한다.
지난 2011년 1월 경희대학교 국제의료협력회의 의료봉사진이 진료활동 중, 초음파 검사 시에 복부환자 68명 중에 27명이 담낭, 담도 에 돌이 생긴 담석환자 및 신장과 요로에 돌이 생긴 신장결석 및 요로결석환자로 판명되었다.
50대 후반의 여성의 경우 두 신장이 완전히 결석화 되었으며, 한 6살 먹은 어린 여자 아이는 몸 안에 12개의 담석과 신장 결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은 비뇨기계통의 환자 59명 중에 상당수가 결석에 의한 증상으로 생각됨으로 식수에 포함된 석회질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밀림에서 24년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을 위해 게릴라로 20년 이상 활동한 50대 중후반의 사람들이 담석과 신장결석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이번 한국의 KOICA 사업으로 2011년 시작되는 바닷물을 먹는 물로 생산하는 담수화 사업이 2011년 말 완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물은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생존과 관계되는 필수의 사업이다.
1불 이하로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 전체인구의 80%가 넘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드 병에 든 25센트짜리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물을 사먹지 못한다.
...................... Dili Weekly 지(20011. 3. 13)에 기사화 된 물 부족 기사
SoS Pereira: the public is to blame for lack of water everywhere By Ezequiel Freitas, TDW
Mp’s are describing current water access shortages all over he country as a clean water crisis. MP Mateus de Jesus said in some place water is wasted while in some others areas peoples face water shortages.
According to the MP in some areas such as Temporal Taibesi, Dili, for over a year there has been no water, and despite repeated requests to the Secretary of State for Electricity, Water and Urban Planing, Januario Pereira, for new pipe to be installed, so far requests have fallen on deaf ears.
From the side of AIturilaran water just get wasted but on the side of Temporal village there is no water, but SAS (water and sanitation) doest not care about his. Maybe they are waiting for the rains to stop so they can put some piping in place,” Said MP Jesus, last week, at the National Parliament. He added the water crisis is not restricted to inner DIli, but the whole of Timor faces the same problem.
My suggestion to the competed Ministry is to prepare teams and pipes and just install them so that the people can at least have some access to clean water,” said MP Jesus.
MP Domingos da Costa raised similar concern about the river Belemau that use to provide water to communities in Dili but pipes are damaged and no one doest anything to repair them.
In respond to the concerns raised by several members of parliament, SoS blamed the population’s carelessness for the water crisis.
“I told you already that DIli doest not have water because of our own attitudes, we make hole in the (public) pipe to water our vegetables, and this prevents the water from reaching some places,” said the SoS.
“Our team is conducting an assessment to all the public piping in the community.”
He added that Dili’s daily water consumption if of 45 million litters of water. When asked wheter water usage was going to start being charged, the SoS said at the moment, an awareness raising campaign was being undertaken and once that was finished water billing will be implemented.
When asked why a burst water pipe were wasting water for weeks at the 05 May Park in Dili, he said, “no we closed that pipe last week, the water that was gushing out came form Hotel Timor,” added SoS Pere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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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 시내의 수도 일본이 제공한 수도, 그 꼭지에서는 24시간 물이 흐른다. 거기서 빨래도 한다. 그 물이 다시 낡은 수도관으로 스며들어 전체 상수도 기능을 오염시킨다. 정부는 보수할 능력이 없다. 관리가 되지 않아 일본도 손을 들어버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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