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달재 입니다.
얼마전 중무림님께서 저를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곡을 연주해주셨습니다.
저의 별명이 노래제목에 들어가는 곡이라 저도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반주 음악에 맞춰 부른 곡을 올려 보았습니다.
많이 많이 미흡하네요~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 듯이,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 듯이...
제 나름대로의 곡을 올리는 것이며 어느 분과도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양해하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고넘는박달재(반주130316).mp3
첫댓글 박달재님, 악기에 참기름을 칠한 것 같습니다.ㅎ
매끄럽게 아주 잘 넘어가네요.
이젠 청아한 단소 독주곡을 올려보시지요
소리님, 칭찬 감사합니다!
단소만의 독주는 훨씬 어려운것 같습니다.
우선 박자를 맞추기가 어렵고, 또한 숨소리가 함께 녹음 되는 등등...
저는 "강남스타일"은 아니지만 "박달재스타일"로 가볼까 합니다.
당연이 님의 스타일대로 가야 하겠지만 혹시나 해서 저도 조금 거들어 봅니다. ㅎ ㅎ
저도 소리님과 거의 같은 생각입니다.
단소연습하는 목적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는 훗날 언젠가는 길가다
고즈넉한 정자나 암자에서 길가는 나그네 발걸음을 멈추도록 한곡조 뽑아야 되는데
그러자면 정황상 반주기에 맞추기는 좀 그렇고...
박자는 지금반주기에 맞추는 그 실력이라면 충분하고
오히려 반주기에 맞추는 것보다 더 쉬울것 같고....
또한가지는 단소 특성이 독주 악기이고 반주소리에 단소특유의 맛이 덜 나는 것 같아서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그저 지나가는 얘기로 여기시길.....